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현아 경영복귀 생각해보지 않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2일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 리턴' 지시와 관련해 국민에 사과했다. 자신의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거취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음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조 회장의 답변이다.
-빨리 끝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과가 왜 늦어졌나?
▶제가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일반 국민이 납득 어려운 상황이다.
▶제가 교육을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향후 조현아 부사장 경영 복귀 가능성은?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복귀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서비스 바꿀 계획 있는가.
▶고객 서비스에 대해서는 매뉴얼이나 모든 면에서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대한항공의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잘못해왔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잘못이 있다면 계속해서 고치는 것이 회사의 방침입니다.
-과거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자리는 유지할 것인가.
▶평창조직위원장이라는 자리가 공적인 자리이기 때문에 혼자 경솔하게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평창올림픽에 도움을 줄 수는 방향에서 결정을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