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큰 별 지다…구자경 LG 명예회장 누구?

속보 재계 큰 별 지다…구자경 LG 명예회장 누구?

심재현 기자
2019.12.14 11:33

1970년부터 25년동안 LG그룹 회장으로 전자·화학 기틀 닦아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왼쪽)이 장남이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오른쪽)과 1999년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LG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왼쪽)이 장남이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오른쪽)과 1999년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LG

14일 별세한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은 LG그룹 창업주인 고 구인회 명예회장의 6남 4녀 중 장남으로 1925년 태어났다.

1945년 진주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5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지내다 1950년LG(95,000원 ▲1,500 +1.6%)그룹 모태인 '락희화학공업사'(현LG화학(389,500원 ▲24,000 +6.57%)) 이사로 취임했다.

1969년 부친인 구인회 명예회장이 별세하고 다음해인 1970년 그룹 회장을 맡았다. 70세인 1995년 1월 그룹명을 럭키금성그룹에서 LG그룹으로 바꾸고 같은 해 2월 장남인 고 구본무 회장에게 총수 자리를 물려줬다.

25년 동안 LG그룹을 이끌면서 전자와 화학을 중심으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 2015년까지 LG복지재단 이사장직을 유지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슬하에 장남인 고 구본무 회장을 비롯해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본준 전 LG그룹 부회장,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등 6남매를 뒀다. 부인 하정임 여사는 2008년 1월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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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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