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롤러블 TV, 공개 1년9개월만 상용화…이달 말 일반 판매

LG전자(118,000원 ▲2,600 +2.25%)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롤러블(말리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본격 출시를 예고했다.
LG전자는 롤러블 TV 출시를 알리는 티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17초 분량의 이 티저 영상은 장엄한 음악과 함께 'ROLLING SOON(롤링 순),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이라는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9일 오전 첫 공개 후 11일 오후 4시 기준 15만4000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달 말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전용 사이트를 오픈하고 VVIP 고객을 대상으로 '롤러블 TV 프라이빗 초청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을 받은 고객들은 홈페이지에서 행사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원하는 일정을 예약해 롤러블 TV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이들을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R' 공개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 후 이달 말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대당 가격은 1억원대로 대중성은 떨어지지만 LG전자만의 폼팩터 혁신을 보여주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의미를 갖는다는 평이다.
한편 롤러블 TV의 상용화는 지난해 1월 미국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 롤러블 TV를 처음 공개한 후 1년9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