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300조' 삼성전자만 있나…상장사 매출 톱10 기업은

[더차트] '300조' 삼성전자만 있나…상장사 매출 톱10 기업은

차유채 기자
2023.06.10 05:43
[편집자주]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더차트]입니다.

삼성전자가 연결기준 매출 300조원을 처음으로 달성하며 21년 연속 국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996년~2022년 사이 27년간 국내 1000대 상장사 매출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국내 상장사 중 매출 기준 상위 1000곳(금융업·지주사 포함)에 포함되는 기업으로, 개별(별도) 재무제표 금액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삼성전자(279,000원 ▼6,500 -2.28%)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211조8674억원으로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했으며, 연결기준으로는 302조2313억원으로 '매출 300조원 시대'를 열어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21년간 이 순위에서 1위를 지켰다.

2위는 한국전력(41,250원 ▼1,950 -4.51%)(68조9515억원), 3위는 현대차(646,000원 0%)(65조3083억원)였다. 두 곳은 2년 연속 각각 2·3위 자리를 유지했다.

4~10위 자리싸움은 치열했다. 4위 메리츠증권은 56조163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계단 상승했다. 다만 최근 메리츠증권이 비상장사로 전환하면서 앞으로 상장사 조사 대상에서는 제외될 예정이다.

이어 △5위 한국가스공사(36,700원 ▼400 -1.08%)(50조3017억원) △6위 기아(168,300원 ▼6,400 -3.66%)(46조4097억원) △7위 S-Oil(114,300원 ▲3,400 +3.07%)(42조170억원) △8위 SK하이닉스(1,835,000원 ▼45,000 -2.39%)(37조8786억원) △9위 삼성생명(299,500원 0%)(34조4850억원) △10위 현대모비스(548,000원 ▼5,000 -0.9%)(34조521억원) 순이었다.

한전, 가스공사를 제외하고 민간기업으로 보면 포스코인터내셔널(74,000원 ▼1,300 -1.73%)이 11위, LG전자(184,900원 ▲28,200 +18%)가 12위를 각각 기록한다.

매출 1조원이 넘는 '매출 1조 클럽'에는 258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21년(229곳)보다 29곳 많아진 것으로, 이중 38곳은 10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대한항공(24,850원 ▼900 -3.5%)(13조4127억원) △삼성증권(128,000원 ▼7,200 -5.33%)(13조1220억원) △LG에너지솔루션(443,000원 ▼25,000 -5.34%)(10조5817억원) △GS리테일(25,650원 ▼250 -0.97%)(10조5693억원) △동양생명(7,790원 ▼230 -2.87%)(10조 2622억원) 등이 지난해 매출 10조 클럽에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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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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