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또럼 베트남 당 서기장 방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8.07.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08/2025080716421227265_1.jpg)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방한 중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 경제단체장과 만난다.
럼 서기장은 이재명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10~13일 국빈 방한한다. 방한 이틀째인 11일 이 대통령 주재 국빈 만찬에 참석해 경제 6단체장, 주요 그룹 총수와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참석할 전망이다.
국내 주요 기업 중에는 삼성·현대자동차·LG 그룹 총수가 초청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디스플레이·가전, LG전자는 TV·가전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도 현지 자동차 공장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롯데·포스코·한화·HD현대·GS·신세계·GS·두산·효성 등 베트남 진출 기업 총수들도 초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현지 사업 협력 강화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11일 예정된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 등을 통해 럼 서기장과 함께 정치, 안보, 교역, 투자 외에도 원전, 고속철도, 스마트시티 등 국책 인프라, 과학기술 인재 양성 등 미래 전략 분야에 대해 심도 깊은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일에는 대한상의가 주재하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과 합동 간담회가 열린다. 베트남 측에서는 럼 서기장이, 우리 측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최태원 회장 등 주요 그룹 인사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