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가 차기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에 내정됐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산업협회는 다음달 11일 이사회를 예정하고 있다. 여기서 엄 대표를 제9대 협회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지난 3년간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가 협회장을 맡아왔다.
1966년생인 엄 대표는 포스코에서 철강기획실장, 마케팅전략실장을 역임했고 포스코퓨처엠에서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을 거쳐 지난 2024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배터리 소재 기업 CEO(최고경영자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에 오르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셀 3사가 아닌 소재사에서 협회장을 맡게 되는 만큼 전체 밸류체인 차원에서 산업의 재도약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