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위아는 경남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도담샌드'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도담샌드는 현대위아가 경상남도청,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창원상공회의소, 사회적기업 공공공간과 함께 지역 농가 성장을 돕기 위해 만든 상품이다.
현대위아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한 3억원을 기반으로 도담샌드를 만들었다. 지난해부터 약 1년 동안 경남도청, 지역 농가, 경남도민과 함께 도담샌드의 기획에서부터 재료 선정, 최종 완성과 마케팅까지 함께 준비했다. 아울러 멸종위기종인 담비를 모티브로 한 현대위아의 마스코트 '도담이'를 활용해 친근한 디자인를 부각하는 한편 생태계 복원 의미를 제품에 담았다.
현대위아는 도담샌드에 경남의 '사계절'을 담았다. 김해시에서 자란 산딸기, 산청군의 오디, 창원시에서 자란 단감과 남해군의 유자 등 총 네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고메버터와 경남 지역의 과일로 만든 잼을 이용해 과일 본연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함께 맛볼 수 있다.
현대위아는 도담샌드 판매 수익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 수익금은 이후 현대위아와 경상남도청이 협업해 만드는 '초록 숲 조성'에 사용한다.
도담샌드는 10일부터 '네이버 해피빈'에서 펀딩을 시작한다. 현대위아는 이후 창원중앙역, 진해 군항제 등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오픈마켓에 입점하는 등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 도담샌드"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간식이 돼 우리 지역 농가와 숲을 성장하도록 하는 씨앗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