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커머스 기업 트리즈커머스(Triz Commerce)는 지난해 실적 결산 결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63%, 1,429%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 매출은 45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조직 운영 효율화와 자체 브랜드(PB) 확대 전략을 꼽았다. 2023년 발생한 영업적자는 시리즈A 투자 이후 인력 확보와 조직 재정비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에 따른 것으로 설명했다.
트리즈커머스는 사업부 기능을 통합해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하고 운영 효율을 개선했다. 여기에 PB 사업 확대와 상품 기획 역량 강화가 더해지며 수익 구조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운영 전 과정을 지원하는 내부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익 구조를 유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는 상품 기획, 브랜드 매칭, 콘텐츠 제작, 유통 관리, 고객 대응, 데이터 분석 등 커머스 전 과정을 전담 조직이 수행하는 구조로, 인플루언서는 콘텐츠 제작과 팬 소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메타(Meta)의 '콘텐츠 파트너십 광고(PA)' 사업 확장을 통해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브랜드 광고에 활용하는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트리즈커머스는 올해 상반기 중국 법인 설립을 추진하며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아르히(Arhee)' 라인업을 확장하고, 웰니스 더마 중심의 신규 브랜드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