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트 바젤 2026'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전시 부스 운영 예정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홍콩 2026'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117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되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등과 협업해 800명 이상 예술가의 작품 5000여 점을 제공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아트페어인 아트 바젤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홍콩·바젤·파리·마이애미 비치 등에서 열리는 전시 작품을 엄선해 매년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아트 바젤 홍콩 2026'에 참여하는 주요 갤러리와 작가들의 작품 25점으로 구성됐다. 참여 갤러리는 △뱅크 △CLC 갤러리 벤처 △린앤린 △펄람 △로시 앤 로시 △토미오 코야마 △베이컨시 △돈 갤러리 등 8곳이다.
대표 작품으로는 독일 작가 마이클 나자르의 'Europa', 중국 작가 쑨이티엔의 'Ken'이 포함됐다. 홍콩 현대 미술 작가 하빅춘의 'Wheatfield A'와 'Untitled'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중국 현대 미술의 흐름과 예술적 혁신을 조명하는 작품들도 함께 소개된다.
삼성전자는 또 2026년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참여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2026년형 '더 프레임 프로'를 비롯해 마이크로 RGB(Red·Green·Blue, 적·녹·청),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신규 TV 라인업을 통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 아트 바젤 홍콩으로'를 주제로 한 전시 부스에서는 이번 컬렉션과 함께 윤희, 윤종숙 등 해외에서 주목받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과 국립중앙박물관의 이건희 컬렉션도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자체 전시 부스 외에도'더 프레임' 3대를 아트 바젤의 디지털 아트 전시존 '제로 10'에 설치해 차세대 디지털 아트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봉준 삼성전자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아트 바젤과 6년간 이어온 협력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삼성 아트 스토어가 제공하는 예술 콘텐츠의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며 "삼성전자의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세계적인 아트페어 작품부터 한국의 문화유산까지 생생하게 구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