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고객의 차량 구매·보유 부담을 낮추는 '현대 이지 스타트(Easy Star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은 일부 차량에 적용했던 구매 부담 완화, 연료비 지원 혜택을 주요 인기 차종으로 확대·강화한 것이다.
현대차(471,000원 ▲5,500 +1.18%)는 '이지 스타트 특화 조건(할인)'을 적용해 구매 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싼타페와 쏘나타는 최대 300만원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최대 200만원 △아이오닉 5 최대 150만원 △포터 LPDi 최대 10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 프로그램은 쏘나타, 싼타페, 포터 LPDi를 대상으로 개선·강화한다. 이는 차량 잔존가치를 미리 보장받아 이 금액만큼 할부금을 유예하는 할부 금융 상품이다. 나머지 금액의 원리금·유예금에 대한 이자만 납부하고 만기 시 차량을 반납해 유예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싼타페와 쏘나타의 경우 60개월 할부 잔가율을 3~10%포인트(p) 높였다. 포터 LPDi는 할부기간 60개월을 신설해 고객이 월 20만~30만원대 납입금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가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차종별로 2~3개월치에 해당하는 최대 40만원 상당의 유류비·충전비도 지원한다.
현대차는 이밖에도 구매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고객의 차량 보유 부담을 낮추고 있다. 대표적으로 차량 출고 후 고객 변심이나 사고 발생 시 차종 교환, 동일 차종의 신차 교환은 물론이고 고객의 사정 변화로 할부기간 내 차량을 반납할 경우 할부잔액을 면제해 주는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이지 스타트'를 비롯해 다양한 구매 지원 및 서비스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차량 구매부터 보유 전 과정까지 고객의 실질적인 부담을 낮출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현대차의 다양한 라인업을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