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특식은 뭔가요?"…포스코와 급식대가, '따뜻한 한끼' 봉사

"오늘의 특식은 뭔가요?"…포스코와 급식대가, '따뜻한 한끼' 봉사

최경민 기자
2026.05.21 13:26
포스코가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 개소 22주년을 맞아 21일 포항 송도동 송림노인복지관에서 특별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사진=포스코
포스코가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 개소 22주년을 맞아 21일 포항 송도동 송림노인복지관에서 특별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사진=포스코

포스코는 올해 '나눔의 집' 개소 22주년을 맞아 포항 송도동 송림노인복지관에서 특별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결식 우려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을 운영 중이다. 현재 포항(해도·송도·제철동)과 광양(광영·태인동)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 22년간 일평균 약 903명, 누적 416만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해 왔다. 단순한 결식 예방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사랑방'이자 든든한 '쉼터'로서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도 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무료급식에는 이희근 포스코 사장이 직접 나섰다. 특히 화제의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급식대가'로 유명한 이미영 셰프가 봉사에 동참했다. 어르신들께 영양 가득한 특식을 제공하며 다정한 위로와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 사장은 "22년 동안 포스코가 지역사회와 나눔의 온기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이웃들의 변함없는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포스코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셰프는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포스코 임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정성 어린 식사를 대접하며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그룹은 '나눔의 집' 무료급식소 외에도 미래세대,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현장 중심의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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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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