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농산 이능구 회장, K-푸드 확산·쌀 산업 발전 공로 '금탑산업훈장' 수훈

칠갑농산 이능구 회장, K-푸드 확산·쌀 산업 발전 공로 '금탑산업훈장' 수훈

김재련 기자
2026.05.21 16:27

쌀 가공식품 전문기업 칠갑농산의 이능구 회장이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사진제공=칠갑농산
사진제공=칠갑농산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정부 최고 훈격의 포상이다. 이능구 회장은 획기적인 식품 보존 기술의 무상 공유와 지속적인 쌀 제품 연구를 통해, K-푸드 확산과 국가 쌀 산업 발전을 이끈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 회장은 과거 유통기한이 단 하루에 불과했던 떡과 면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개월간 상온 보관이 가능한 획기적인 보존 기술인 '주정침지법'을 개발했다. 남들이라면 독점했을 이 핵심 특허 기술을 업계에 조건 없이 무상으로 공유함으로써, 오늘날 대한민국 떡류 시장 전반의 폭발적인 성장과 유통 안정화를 이끌어낸 숨은 주역으로 꼽힌다.

또한, '농민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경영 철학 아래 매년 5천 톤 이상의 우리 쌀을 수매하여 농촌과의 상생을 실천해 왔다. 최근에는 쌀국수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통해 정부양곡(정부미) 재고 전환에 앞장서는 등 국가 식량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능구 회장은 "혼자만 잘사는 것이 아니라 다 함께 커가야 한다는 믿음으로 기술을 나누고,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타협 없이 품질을 지켜온 40년의 뚝심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수훈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칠갑농산은 이번 금탑산업훈장 수훈을 기념하여 공식 쇼핑몰인 칠갑몰에서 '고객 감사 특별전' 및 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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