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러니오, 화면 맥락 인식 AI 에이전트 'PAI 1.0' 출시

뉴러니오, 화면 맥락 인식 AI 에이전트 'PAI 1.0' 출시

박새롬 기자
2026.06.03 09:16
PAI 로고/사진제공=뉴러니오
PAI 로고/사진제공=뉴러니오

AI(인공지능) 에이전트 기술 스타트업 뉴러니오(Newrunio)가 플로팅(Floating) 방식의 AI 에이전트 'PAI 1.0'을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PAI는 별도의 채팅창 이동이나 프롬프트 입력 없이 데스크톱 화면 위에 상주하며 사용자의 작업 맥락을 실시간으로 파악, 작업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AI 에이전트다. 영상·디자인 편집 프로그램, 코드 에디터, 게임, 오피스 문서, 브라우저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작동한다.

업체 측은 "기존 AI 서비스는 사용자가 채팅창으로 이동해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구조였지만 PAI는 이 과정을 없애고 AI가 먼저 작업을 제안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화면을 분석해 3~5개의 행동 옵션을 제시하고 각 제안의 근거 논리를 함께 공개하는 '인지적 4단계 루프(Propose→Reason→Decide→Execute)' 구조를 적용했다.

또한 사용자의 최종 승인 없이는 텍스트 입력, 코드 작성, 파일 제작, 결제 실행 등 민감한 작업이 실행되지 않는 '의무적 결정 레이어(Mandatory Decision Layer)'를 탑재했다. 이는 설정값이 아닌 시스템 아키텍처 수준의 제약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에이전트 작업이 사용자의 로컬 파일을 직접 접근·조작하지 않고 클라우드 보안 샌드박스 인프라에서 수행되는 구조다.

이 밖에 의도와 문맥을 파악해 단어·문장·문단 단위 텍스트를 제안하는 '의도 기반 인라인 제안', 텍스트 블록을 드래그하면 테이블·그래프·이미지 등으로 변환하는 '비주얼 알케미', 반복 문구와 작업 산출물을 카테고리별로 보관·호출할 수 있는 '퍼스널 스토리지' 등의 기능을 갖췄다.

뉴러니오는 클라우드 보안 아키텍트 출신 승율헌 대표와 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 엔지니어 출신 고동연 최고제품엔지니어가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미국과 한국에 거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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