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73,600원 ▼1,400 -1.87%)이 대신정기화물자동차(이하 대신택배)와 협력해 대형·비규격 상품 배송 역량을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대신택배와 '이형(異形) 상품 배송서비스 확대 및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형 화물은 일반 택배 기준을 초과하는 크기나 무게, 또는 일정하지 않은 형태 때문에 별도 운송·취급 역량이 필요한 상품이다. 다양해진 이커머스 취급 상품군, 캠핑·낚시·골프 용품 등 대형 상품의 온라인 거래 확대, 셀프 인테리어 수요 증가로 이형 상품 물동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전국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 발굴, 물량 유치를 담당한다. 대신택배는 이형 화물 운송 전문성과 배송망을 활용해 CJ대한통운이 확보한 상품을 배송한다. 종전에는 이커머스 셀러가 상품 유형에 따라 일반 택배사와 이형 화물 배송사를 각각 찾아 계약하고 관리해야 했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론 규격에 관계없이 모든 상품을 CJ대한통운을 통해 원스톱 배송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일반 택배와 이형 화물을 아우르는 배송 체계를 구축해 고객의 다양한 물류 수요에 대응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오네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상품 종류와 규격에 관계없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