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2대→3대 확대 운행, 외곽 왕미초 정거장 추가
교통 AI 솔루션 기업 ㈜씨엘모빌리티(대표 박무열)는 2025년 7월부터 시스템을 공급해온 충북 제천시 아동 통학지원 셔틀 '제버스'(JE-BUS)가 3대 체제로 확대 운영됨에 따라, 증차 차량까지 시스템·장비 공급 범위를 넓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제버스'는 지정된 정거장 중 호출이 있는 곳만 정차하는 수요응답형(MOD) 셔틀이다. 이용자가 앱으로 호출하면 AI가 실시간 최적 경로를 산출해 차량을 배차하며, 고정 노선 없이 호출 상황에 따라 운행 경로가 유동적으로 결정된다.
제천시에 따르면 '제버스'는 지난 5월까지 누적 이용 2,217건, 이용자 2,822명을 기록했다. 수요가 늘면서 초등학생 대기 부담 완화와 외곽지역 이동 지원 확대를 위해 이달 초부터 증차 운행에 들어갔다. 차량(19인승 카운티)은 기존 2대에서 3대로 늘었고, 왕미초등학교와 제천여성도서관(평생학습센터)이 신규 정거장으로 편입돼 시범운행 중이다. 전 차량에 동승보호자가 탑승해 안전을 관리하며, 이용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으로 요금은 무료다.
씨엘모빌리티는 이용자·운전자 앱과 실시간 배차 시스템에 더해, 최근 QR코드 태그만으로 보호자에게 실시간 이동 정보 링크가 자동 전송되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문자로 링크를 받을 수 있어 보호자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강정호 씨엘모빌리티 사업관리팀장은 "제천시와 긴밀히 협의해 증차 일정에 맞춰 시스템과 장비를 사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