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기반 환경 솔루션 기업 둠둠(대표 주청림)이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워터플랫폼 '워터라운드(WateRound)'에 5G 스마트 워터 샘플링 드론 시스템 '하이드로 호크(Hydro Hawk)'를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워터라운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물 분야 디지털 플랫폼으로, 물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연결하고 공공기관과 기업, 연구기관 등이 필요한 서비스를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이드로 호크는 드론 기반의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과 스마트 채수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수질관리 솔루션이다. 드론, 스마트 윈치, CTD 채수장치, 수질센서 및 5G 기반 지상관제시스템(GCS)을 연계해 최대 수심 30m에서 최대 4L 규모의 시료를 채취할 수 있으며, 현장 수질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전송할 수 있다.
기존 선박과 인력 중심 수질조사는 접근성이 낮거나 위험한 수역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으나 하이드로 호크는 무인 드론을 활용해 하천·댐·호수·저수지·연안 등의 수환경에서 수질조사와 시료채취를 지원한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수질 측정 및 채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고, 5G 기반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통해 원격 관제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긴급 수질오염 사고나 재난 상황에서도 현장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주청림 둠둠 대표는 "워터라운드 등록으로 드론 기반 수질 관리 시스템을 많은 수요기관에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안전하고 효율적인 물관리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