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초등학생들과 AI로 기후위기 도시의 해법 찾다

코오롱, 초등학생들과 AI로 기후위기 도시의 해법 찾다

김도균 기자
2026.08.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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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에코 롱롱 Plus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기념사진./사진제공=코오롱그룹
제10회 에코 롱롱 Plus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기념사진./사진제공=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서울 마곡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제10회 에코 롱롱 Plus 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열린 '에코 롱롱 Plus 캠프'는 코오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다. 초등학생들이 환경위기에 처한 도시 문제를 직접 해결하며 배우는 친환경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 72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친환경 에너지 원정대'가 돼 지반침하, 기습홍수, 열섬현상 등 전세계 도시가 직면한 기후위기 상황을 분석하고 창의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에코 롱롱이 자체 개발한 바이브 코딩 프로그램 'AI(인공지능) 미래 도시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수업도 진행됐다. 학생들이 기후위기 도시 맞춤형 해결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AI를 활용해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검증하는 방식이다. 특히 AI를 통해 오염된 도시가 청정도시로 전환되는 과정을 이미지로 시각화해, 학생들이 직관적으로 내용을 확인하고 공유했다.

이외에도 친환경 건축물 인증(LEED Gold)을 받은 코오롱원앤온리타워 곳곳을 둘러보며 태양광 패널과 지열 난방 시스템 등 고효율 설비를 활용한 친환경 기술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코오롱원앤온리타워 내 마련된 친환경 전시체험관 '에코 롱롱 큐브'에서 수소∙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배우는 미션도 수행했다.

한편 2009년 시작된 '에코 롱롱'은 친환경 에너지 전시체험관(서울·김천) 운영과 더불어 특수 제작된 이동교육 차량으로 전국 초등학교를 찾는 코오롱의 대표 친환경 교육 사업이다. 현재 수소전기트럭 기반의 신규 교육 차량을 제작 중이다. 누적 2400여개 학교, 16만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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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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