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그래머피티(대표 김균학)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제17회 2026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차세대 영어 문법 진단 서비스 '그래머피티 2.0' 오픈베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래머피티는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디지털교육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Global K-Startup Launchpad Program'에 선정돼 행사 기간 해외 전시사 구역 내 'Global K-Startup zone'에서 제품을 상시 시연하고 국내외 바이어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래머피티는 24년간 영어 교육 현장에서 강의해 온 김균학 대표가 문법 문제 부족과 획일적인 해설 방식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AI 기반 문법 학습 서비스다.
그래머피티 2.0은 589개의 문법 개념 노드와 오답을 유발하는 700개의 함정(Trap)으로 구성된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학습자가 어떤 문법에서 오류를 냈는지뿐 아니라 오답 원인까지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습자의 풀이 로그를 바탕으로 취약 개념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후속 문항을 자동으로 제시하는 적응형 학습 구조를 지향한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누적 풀이 응답은 5만5000건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3만건 이상이 최근 7일간 발생했다. 관련 기술에 대해서는 국내 특허 3건을 출원했다.
그래머피티는 박람회 기간 글로벌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12일에는 글로벌 에듀테크 스타트업 대회 GESAwards의 'GESAwards Bootcamp Seoul'에 참가하고, 13일에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DOHE가 주최하는 'Edtech Together: SEOUL'에서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