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대 도약할 스타트업 모았다"…'컴업스타즈' 30개사 선발

"세계 무대 도약할 스타트업 모았다"…'컴업스타즈' 30개사 선발

최태범 기자
2026.08.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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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컴업스타즈(COMEUP Stars) 2026'에 참여할 기업 30개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컴업스타즈는 스타트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권역의 시장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지 전문가와 연결해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선발 규모를 지난해 20개사에서 30개사로 늘리고, 권역별로 5개사씩 배정했다. 기존 미국·일본·중국·유럽 4개 트랙에 싱가포르와 인도를 더해 트랙도 6개로 확대했다.

이번 모집에는 스타트업 621곳이 지원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559곳과 비교하면 약 11% 늘었다. 코스포는 서류와 인터뷰 평가를 거쳐 30개사를 추렸다.

미국 트랙에는 △씨벤티지스페이스앤빈엔씽오믈렛큐제네틱스가 선발됐다. 소프트웨어와 AI(인공지능), 우주·항공 분야의 기업들이다.

일본 트랙에는 △디엔데 △라이트에이아이 △블랙스톰 △스콘에이아이 △필상이 이름을 올렸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와 광고·마케팅, 핀테크, 게임 분야다.

중국 트랙에는 △그루비엑스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 △메타뱅크 △아몬드앤코 △지피피 등 하드웨어·제조와 식음료(F&B) 분야 기업이 포함됐다. 유럽 트랙에는 △노바에어 △베이스앤파워시티시제 △온코랩 △콘스탄트가 뽑혔다. 뷰티·패션과 소프트웨어 분야다.

싱가포르 트랙에는 △도시곳간데브디에스엘즈윌로그 △포레스트잘란이, 인도 트랙에는 △래이디케이 △루미크래프트 △비주얼캠프 △에이피아이티 △크로스허브가 선정됐다. 물류와 핀테크, 에너지·지속가능성, 교육 분야 기업들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권역별 시장 진입과 투자유치 전략 특강, 협력 하우스와의 일대일 멘토링, 비즈니스 밋업 연계 등 국가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받는다.

올해 협력 하우스는 △미국(법무법인 미션·사제파트너스) △유럽(123팩토리·코렐리아캐피탈 코리아) △일본(신한 퓨처스랩 재팬·지벤처캐피탈) △중국(SBVA·PAB) △싱가포르(키워라벤처스·윌트벤처빌더) △인도(심산벤처스·유니콘인큐베이터)다.

김재원 코스포 의장은 "컴업스타즈는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권역별 액셀러레이팅과 컴업 본행사를 통해 글로벌 진출 역량을 높이고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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