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현대차(453,000원 ▲34,500 +8.24%)·기아(141,700원 ▲4,300 +3.13%)·현대모비스(547,000원 ▲36,000 +7.05%)에서 총 45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각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차에서 22억5000만원, 기아에서 13억50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9억원을 각각 수령했다.
올해 상반기 보수 총액과 회사별 수령액은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하다. 정 회장은 세 회사에서 상여 없이 급여만 받았다.
현대차는 정 회장의 연간 급여를 45억원으로 정하고 올해 1~6월 매달 3억7500만원을 지급했다. 기아와 현대모비스가 책정한 연간 급여는 각각 27억원과 18억원으로, 상반기에 절반씩 지급됐다.
정 회장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현대차에서 90억100만원, 기아에서 54억원, 현대모비스에서 30억6000만원 등 총 174억6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연간 보수에는 급여와 함께 경영 성과에 따른 상여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