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 전문기업 ㈜아이지넷(대표 김지태,김창균)이 1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시상식에서 AI 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은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유망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여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이지넷은 인공지능(AI) 보험 진단 플랫폼 '보닥'을 중심으로 보험 데이터 분석과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디지털 보험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보닥은 올해 8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약 320만건, 누적 가입자 약 113만명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32%, 67% 이상 증가했다. 아이지넷은 진단·분석 데이터와 AI를 연계한 차세대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별 맞춤 상담과 데이터 분석, 타깃 마케팅 등을 강화하고 있다.
AI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사업 확대는 실적 성장으로도 이어졌다. 아이지넷은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 179억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1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최근 아이지넷은 인카금융서비스와 마이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험 유통산업 경쟁의 축이 데이터로 이동하는 가운데, AI 기반의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하는 아이지넷의 경쟁력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AI 기술의 전사적 활용을 통해 데이터 분석과 상담 품질을 높이고 있다"며, "향후 보험 분야에서 보닥이 챗GPT나 제미나이처럼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조언을 구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