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에 자유로운 무선 전력전송 기술력·성장성 인정…산업용 무선급전 솔루션 양산 본격화

무선급전 솔루션 전문기업 바이너리컬(대표 민진기)이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Little Penguin)'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리틀펭귄은 창업 7년 이내 혁신 스타트업 가운데 기술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선발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바이너리컬은 10억원 규모의 보증 한도와 투자 연계,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받는다.
2023년 설립된 바이너리컬은 서울대 공과대학 출신 창업진이 설립한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움직임에 자유로운 무선 전력전송'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무선충전과 달리 기기가 지정된 존(Zone) 안에서 움직여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적용한 무선급전 솔루션 '텔렉트리(TelecTree)'를 산업 현장과 주거 공간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바이너리컬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과 초기창업패키지·창업도약패키지(딥테크 분야),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제품화 지원사업 등에 선정됐다.
확보한 자금은 양산 공정 구축과 KC 인증 취득, 초도 물량 생산 등에 투입한다. 연내 수요 기업 대상 납품을 본격화하고 제철·중공업을 시작으로 피지컬 AI, 건설·주거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민진기 대표는 "이번 리틀펭귄 선정을 통해 기술의 완성도와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접촉식 충전의 한계를 해결하고 전선 없는 산업 환경을 앞당기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너리컬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부산 15기' 육성 기업으로, 시리즈벤처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