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 3D프린팅 보철 소재 'Tera Harz E-Namel' 출시

그래피, 3D프린팅 보철 소재 'Tera Harz E-Namel' 출시

허남이 기자
2026.09.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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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가 3D프린팅 심미보철 소재 'Tera Harz E-Namel(모델명 R-191)'을 출시하고 보철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래피는 이달 7일 Tera Harz E-Namel에 대해 국내 2등급 의료기기인 '치관용 레진(C07070.01)' 제조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치관용 레진은 영구 수복용 피복관과 브릿지 등 치과 보철물 제작에 사용되는 재료다.

사진제공=그래피
사진제공=그래피

Tera Harz E-Namel은 고분자에 53%의 무기 세라믹 필러를 적용한 3D프린팅용 보철 소재다. 크라운과 브릿지, 인레이·온레이 등 일반 보철은 물론 임플란트용 크라운과 All-on-X 전악 보철까지 직접 3D프린팅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존 지르코니아 보철이 디스크를 밀링하고 소결하는 공정을 거치는 것과 달리, Tera Harz E-Namel은 디지털 설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필요한 형태를 직접 출력한 뒤 후처리하는 방식이다.

그래피는 소재 공급과 함께 3D프린터 및 후처리 장비, 출력·품질관리 관련 공정교육과 기술지원을 결합해 치과기공소의 디지털 제작공정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그래피는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해 Tera Harz E-Namel의 FDA 510(k) 시판 전 신고를 제출했으며, 2026년 4분기 내 클리어런스 획득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심운섭 그래피 대표는 "크라운과 브릿지부터 임플란트용 크라운, All-on-X까지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장비·공정교육·기술지원을 결합해 반복적인 생산 수요가 지속적인 소재 매출로 이어지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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