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제2호 청암히어로즈 시상식 개최

포스코청암재단, 제2호 청암히어로즈 시상식 개최

김도균 기자
2026.09.15 15:03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포스코청암재단이 시상하는 '청암히어로즈'의 두번째 수상자 허원배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사진제공=포스코홀딩스
포스코청암재단이 시상하는 '청암히어로즈'의 두번째 수상자 허원배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사진제공=포스코홀딩스

포스코청암재단은 '청암히어로즈'의 두번째 수상자로 허원배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을 선정하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암히어로즈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온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사업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허 회장은 농업, 복지, 교육, 환경 등의 활동영역에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한다' 는 신념을 40여년 동안 펼치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 회장은 20대 청년이던 1982년 충남 아산의 한 농촌마을에서 무농약 자연 농법을 실천하는 청년 생산자 모임을 조직했다. 이 모임은 이후 푸른들영농조합법인으로 성장했다. 400여 명의 생산자가 도시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경제적 안정을 찾는 기반이 됐다.

이후 허 회장은 사회적 약자의 권익 신장으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1985년부터 40년 가까이 다양한 공익 단체에서 위원, 이사, 소장, 이사장 등을 두루 역임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갔다. 또 교육 분야에서는 대학 교수와 대학 이사장을 지내며 후학을 양성하고 투명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썼다. 나아가 장애인편의시설 시민모임 활동을 통해서는 장애인 이동권 확보와 복지제도 개선에도 나섰다.

최근 10여 년은 환경과 지역 공동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허 회장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을 맡아 기후변화 대응, 생태환경 보전 등의 활동을 펼치며 시민사회와 지역의 대학, 청년, 초·중·고교생이 함께하는 교육네트워크 등을 통해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그 결과 지역 어젠다 해결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지난해 지속가능 발전 공모전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삶의 현장에서 온기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히어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격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도균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도균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