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스키·보드복 유행 따라잡기

올 겨울 스키·보드복 유행 따라잡기

박희진 기자
2009.11.21 09:21

[패션+]체크, 프린트 패턴 등 디자인 한층 화려… 기능성·실용성도 강화

↑휠라 보드복
↑휠라 보드복

본격적인 스키·보드 시즌이 다가왔다. 스키어들의 부푼 마음은 벌써 드넓은 '설원'을 향해있다. 겨울 스포츠를 안전하고 멋스럽게 즐기기 위해서는 제2의 장비라 할 수 있는 의류도 꼼꼼히 따져 골라야 한다. '감각'을 뽐내기 위해서도 제대로 된 의상은 필수.

이번 시즌 스키·보드웨어의 키워드는 화사함과 다양성, 그리고 실용성이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설원에서 화사하고 신나게 날려버리고자 하는 마음과 남녀노소 불문하고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상을 반영해서인지 작년에 비해 디자인이 눈에 띄게 화사하고 다양해졌다. 또 활동성과 안정성을 위해 기능적 측면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보드복의 경우 캐주얼한 느낌이 강조돼 일상에서 '아우터'로도 착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한 벌을 구입해도 다양하게 입을 수 있도록 실용성이 강조된 점도 특징이다.

◇더욱 화려해졌다=올해 스키복· 보드복 모두 패션성이 한층 강화돼 디자인이 매우 다양하고 화사해졌다. 작년에는 단색의 화려한 컬러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 시즌에는 변형된 체크나 스트라이프, 프린트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무늬와 패턴을 활용해 전체적으로 세련되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자아내는 디자인이 주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보드복은 올 가을겨울 시즌 패션 전반의 유행인 체크나 스트라이프 패턴을 변형하거나 프린트를 활용한 디자인, 그리고 군복의 얼룩덜룩한 무늬를 연상시키는 카무플라주 패턴도 많이 사용돼 과거에 비해 확연히 디자인이 다양해졌다.

스키복은 보드복에 비해 흰색이나 청량한 블루, 보라색 등의 유행 색상에서부터 화사함을 강조했다. 은은한 광택 소재와 셔링(주름) 기법, 퍼 트리밍(털 장식)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남성용은 절개선이나 가죽 패치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등 전문가적인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이 주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며, 여성용은 벨트 장식이나 셔링 기법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휠라 보드복
↑휠라 보드복

◇고기능성 접목..실용성도 살려=스키복과 보드복에 방수, 방풍, 투습, 보온, 탄력성 등 고기능성은 기본. 보온성이 뛰어난 오리털, 거위털 등의 다운 충전재나 씬슐레이트 등 기능성 소재가 사용돼 따뜻하면서도 가볍게 제작돼 활동성을 높였다.

기능적 절개 라인과 입체 패턴을 사용해 활동성을 강화했고 방수지퍼를 사용하고 바지 부리에는 바람막이 기능과 마모를 방지하는 처리를 하는 등 기능적 완성도도 높였다. 리프권과 장갑 고리는 물론 휴대폰 주머니와 MP3 이어폰 고리까지 갖춰 실용적인 측면도 강화했다.

구소연 휠라 디자인 실장은 “올 겨울에는 변형된 체크나 줄무늬, 프린트 패턴이나 은은한 광택감으로 전체적으로 화려하게 디자인한 제품이 인기”라면서 “디자인은 물론 내수압 등 소재의 기능성을 꼼꼼히 따져 선택하고 특히 보드복의 경우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실용적"이라고 말했다.

↑헤드 보드복
↑헤드 보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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