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톱모델.."뉴미디어 활용 마케팅 전개, 캐릭터 여성복 업계 '톱3' 목표"

LG패션(23,650원 ▲250 +1.07%)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모그'가 세계적인 톱모델과 손잡았다.
모그는 영국 출신 톱모델 알렉사 청(Alexa Chung)을 2010년 춘하(S/S)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보그가 ‘세계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선정한 알렉사 청은 세계 패션계의 떠오르는 아이콘. 알렉사 청은 10대 시절부터 TV광고 등을 통해 방송 일을 시작, 패션모델뿐만 아니라 방송진행자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해 멀버리, 톱숍 등 유명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디자이너로서도 입지를 쌓았다.
모그는 지난 2006년 출시된 럭셔리 캐릭터 브랜드로 패션에 민감한 20~30대 젊은 층을 주 타깃으로 고감도의 컬렉션을 선보여 왔다.
모그는 알렉사 청의 이번 모델 기용을 계기로 캐릭터 여성복 업계 ‘톱3’ 진입을 목표로 올해 디자인, 연구개발(R&D), 마케팅에 대대적인 투자와 유통망 재편을 통한 효율성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알렉사 청의 화보 등 패션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해 잡지, 브로슈어 등 전통적 매체는 물론 신세대를 타깃으로 블로그, 모바일, UCC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활발한 화보 노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오는 4월 초에는 국내 신진 일러스트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광고모델인 알렉사 청을 모티브로 한 전시회도 열고 모그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진정임 LG패션 숙녀사업부장은 "알렉사 청은 톱모델이면서도 편안한 이미지를 지녀 모그가 보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0년은 모그가 캐릭터 여성복 업계 ‘톱3’에 진입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