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스럽지 않는 '베이비돌' 스타일링의 모든 것

부담스럽지 않는 '베이비돌' 스타일링의 모든 것

스타일M 이아영 기자
2012.10.02 09:20

핑크색·둥근깃·퍼프 소매 활용해 부드러운 인상 만드는 방법

풍성한 웨이브 헤어, 깃이 둥근 블라우스, 플레어스커트를 매치하면 공주풍 인형이 떠오른다. 베이비 돌(baby doll)룩은 인형 같은 스타일을 일컫는 용어로 특히 하이웨이스트와 플레어스커트, 각종 장식이 달린 의상이 특징이다. 이번 가을 공주처럼 입어보는 건 어떨까.

◇러블리 핑크색 활용법

공주풍 의상을 얘기할 때 빠트릴 수 없는 것이 핑크 색상이다. 핑크색은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색감 덕분에 어린 아이들 용품에 자주 쓰인다. 하지만 이 핑크색상을 잘 활용하면 부드럽고 어려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배우 박보영은 한 제작 발표회에서 분홍색 원피스를 착용했다. 평소 귀엽고 순수해 보이는 이미지를 극대화시켜준 의상이다. 여기에 길고 풍성한 브라운톤 긴 웨이브 헤어를 늘어트려 '인형'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가수 박규리는 전체적으로 분홍색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가죽 재킷, 원피스, 신발을 코디해 귀여우면서도 여성스러워 보이는 룩을 완성했다. 모델 미란다커는 검은색 의상에 분홍색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원피스를 입고 분홍색 가방으로 포인트를 줬다.

◇라운드로 여성스러워지자

라운드 깃은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켜준다. 몇 년 전부터 라운드 깃이 유행하면서 블라우스, 원피스, 재킷 등 활용 아이템도 다양해졌다. 깃이 직각이면 날카롭고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다. 반면 깃이 둥글면 귀엽고 부드러운 인상을 풍긴다. 평소 날카로운 이미지를 부드럽게 바꾸고 싶었다면 라운드 깃을 잘 활용하자.

소녀시대 써니는 여러 겹으로 이뤄진 라운드 깃에 원피스를 입었다. 소매 부분은 레이스로 만들어져 다소 과해보일 수 있다. 여기에 네이비 재킷이나 트렌치코트 등을 걸치면 부담스럽지 않은 공주풍 의상을 완성할 수 있다. 가수 아이유는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귀여운 방울 무늬 끈을 묶고 둥근 깃, 풍성한 소매가 특징인 원피스를 착용해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핑크톤, 퍼프 소매 등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원피스의 주 색상인 검은색이 균형을 맞춰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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