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품 같은 안정감 '젖꼭지', 찌든 얼룩 빼주는 '간편 얼룩제거제' 등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들의 고충을 덜어주는 아이디어 육아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간에 쫓기는 워킹맘의 편의를 위해 사소한 육아 문제를 쉽고 빠르게 해결해주는 스마트한 제품들이 잘 팔리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유용품 브랜드 유피스가 출시한 '쪽쪽 젖꼭지'는 부드러운 소재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최근 4년간 매년 23%씩 매출이 늘었다. 이 제품은 우유가 나오는 유출구가 젖꼭지 내부에서 1cm 더 안쪽으로 디자인 된 것이 일반 젖꼭지와 다른 점이다. 이 때문에 젖병만 거꾸로 들면 우유가 바로 나오는 일반 젖꼭지와 달리 엄마 젖을 빠는 듯한 환경을 연출해 아이들의 건강한 수유습관에 도움이 된다.
유피스 관계자는 "젖병 수유를 통해서도 아기가 엄마 젖을 빨 때와 똑같은 안정감을 줄 수 있어 낮 시간에 집에 없는 워킹맘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더러워진 아이 옷을 쉽게 세탁하고 소독할 수 있는 제품도 워킹맘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이다. 보령메디앙스 비앤비(B&B)의 간편 얼룩 제거제는 아이 옷의 부분 얼룩을 제거하는 제품으로 전체 세탁을 하지 않아도 부분적으로 얼룩을 없앨 수 있어 워킹맘의손을 덜어준다. 같은 회사의 제균티슈도 자외선 소독 없이 아이용품의 찌든 때를 간단히 없앨 수 있어 워킹맘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이유식 조리를 간편하게 해주는 제품도 워킹맘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탈리아 치코가 만든 베이비 쿠커 '치코 드롱기&미'는 이유식부터 아이 간식, 디저트, 유동식에 이르기까지 조리가 편리하다. 별도 물탱크 없이 스테인리스 용기 안에서 바로 스팀 조리를 할 수 있고, 미세한 크림부터 알갱이가 있는 유동식까지 9단계로 조절 가능한 파워 믹싱으로 쿠키나 푸딩 반죽도 거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