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방한 시진핑 주석 만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방한 시진핑 주석 만난다

송지유 기자
2014.07.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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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CEO 중 유일한 만남…개별면담 아닌 10대그룹 총수 전체 회동될 듯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기범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기범 기자

오는 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방한할 예정인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유일하게 시 주석을 만난다.

시 주석은 방한 이틀째인 4일 한국과 중국 기업인 450여명이 참석하는 '한.중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하기 앞서 국내 10대 그룹 총수들과 회동하는데 이 자리에 신 회장도 참석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몽구 현대차 회장처럼 개별 면담 일정은 잡혀 있지 않다"며 "하지만 그룹 총수 회동에서 유통업계를 대표해 한국 기업들의 중국 투자와 중국 정부의 정책 현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롯데백화점은 현재 중국에서 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롯데그룹은 2018년까지 20곳으로 현지 매장을 늘리는 등 중국 사업을 더 크게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선양에는 백화점에 이어 쇼핑몰과 테마파크, 호텔 등을 순차적으로 건립해 2017년까지 중국판 롯데타운도 완성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도 중국을 가장 중요한 해외 거점으로 삼고 있다. 현재 롯데마트의 현지 점포수는 102개로 해외 매장 중 점포수가 가장 많은 곳이 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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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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