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사 대규모 할인 행사
쿠팡·컬리 등 이커머스 업계도 이달 말까지 대규모 할인전

예년보다 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형 유통사들이 대규모 할인 행사를 내세워 시장 선점에 나선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97,800원 ▼700 -0.71%)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주요 신선식품과 제수용 간편식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25일부터 27일까지 평창·태백·정선 등 강원도 지역에서 수확한 고랭지 배추를 1통당 4976원(1인당 3통 한정)에 선보인다.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이보다 20% 저렴한 3980원에 살 수 있다. 지난해 추석 배추 행사가격과 비교해도 4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경기 고시히카리 햅쌀(10kg)'을 정상가 4만490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만5000원 할인한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올해 들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한정 수량 2만포를 준비했다. 1인당 1포만 구매할 수 있다.
제수 음식에 필요한 '전감용 동태포(500g)'는 20% 할인한 9584원에, '육전용 소고기(60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한 1만8800원에 판매한다. 송편과 식혜, 모듬전, 떡갈비 등 PB(자체 브랜드) '피코크' 간편식 제수용품 50여종도 10~20% 할인하고,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도 오는 24일까지 돼지고기와 한우, 연어, 사과 등 신선 먹거리와 냉동 떡갈비, 양념장 등 제수용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초절약 쇼핑대전'을 진행한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주요 상품을 20~30% 할인 판매하고, PB '요리하다' 고기깻잎전 등 냉동식품 6종은 3개 이상 구매하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하는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엔 슈퍼와 공동 소싱한 약 800종의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금액별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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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하는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에 바이어들이 전국 산지에서 어렵게 구한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한다. 해남 한우 농가에서 생산한 '우수혈통한우 로얄(74만원)', 상위 1% 국내산 자연송이를 담은 강원도 '선별 자연송이(시세)', 강원도 철원 DMZ 청정 지역에서 수확한 '러시멜로 멜론 기프트(14만~16만원)', 경남 죽방렴 지역의 '죽방렴 명품 멸치(40만 원)'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세계(332,500원 ▼4,500 -1.34%)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본점, 강남점 등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가을 정기세일 '신백멤버스 페스타'를 진행한다. 패션·잡화·스포츠 등 250여 브랜드의 가을 시즌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을 선보인다. 패션·스포츠 등 장르는 최대 10~30%, 라이프스타일은 20~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바버, 질스튜어트뉴욕, 커버낫, 나이키 등 다양한 인기 브랜드가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현대백화점(84,500원 ▼2,300 -2.65%)은 다음달 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2025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1500여 종의 선물 상품을 할인가로 선보인다.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도 명절 특수를 염두에 둔 할인 행사를 연다. 쿠팡은 다음달 5일까지 LG생활건강(242,000원 ▼4,500 -1.83%), 아모레퍼시픽(136,000원 ▼800 -0.58%), 애경 등 인기 브랜드 100여 곳의 생활필수품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컬리도 다음달 5일까지 '추석 차례 상차림' 기획전을 열고 송편, 전 등 600여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총 650만여개의 특가 상품을 망라한 대규모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G마켓은 30일까지 진행하는 '2025 한가위 빅세일'에서 한정 특가, 상품별 캐시 적립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