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과 함께 달린다…동아오츠카 가이드러너 '파랑달벗' 성료

시각장애인과 함께 달린다…동아오츠카 가이드러너 '파랑달벗' 성료

유예림 기자
2025.10.30 10:19
/사진제공=동아오츠카
/사진제공=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달리기 활동을 지원하는 가이드러너 양성 프로그램 '포카리스웨트 가이드러너 트레이닝 프로그램(파랑달벗 2기)'가 29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랑달벗은 '세상을 파랗게 물들이며 함께 달리는 벗'이라는 의미다. 시각장애인의 달리기 파트너가 돼 안전한 달리기를 돕는 전문 가이드러너를 양성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이드러너는 시각장애인과 손목에 연결된 가이드 끈을 통해 함께 달린다. 방향 안내, 속도 조절 등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올해 2회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에선 가이드러너 40명이 시각장애 러너 20명과 12일 서울에서 열린 '2025 서울달리기'에 참가해 전원 완주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수치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가이드러너 육성을 통해 더 많은 시각장애인이 함께 달릴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누구나 달릴 권리가 있다는 믿음 아래 장애인 인식 개선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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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유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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