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콜마(78,600원 ▲2,600 +3.42%)가 미국 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World's Best Companies in Sustainable Growth)'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TIME은 지난 1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전세계 지속가능 성장기업 상위 500개를 발표했다. 이중 한국콜마는 294위를 차지했다. 2년 연속 순위에 오른 화장품 기업은 한국콜마가 유일하다.
TIME과 스태티스타는 기업의 매출 성장, 재무 안정성, 환경 영향 지표의 점수를 동일비율로 합산해(100점 만점 기준)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한국콜마는 종합 점수 81.02점을 기록하며 전세계 상위 7%인 294위, 국내 기업 5위에 올랐다. 특히 탄소집약도와 배출량 부문에서는 한국 기업 중 2위, 폐기물 관리와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전세계 상위 30%에 들었다.
이번 성과는 한국콜마가 친환경 경영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온 결과다. 한국콜마는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줄인 종이튜브·종이스틱·원핸드펌프 페이퍼팩과 같은 친환경 혁신 용기를 개발했다. 친환경 성분·제형 개발도 활발하다. 항노화 성분 추출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83% 저감한 '녹색기술제품' 인증 자외선차단제, 자연에서 99% 이상 분해되는 생분해 샴푸·바디워시 등 환경부하를 최소화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은 "2년 연속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 성장기업으로 인정 받은 것은 전방위적 지속가능경영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과 기술혁신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