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亞 최대 뷰티 박람회서 '뷰티-웰니스' 시너지 강조

코스맥스, 亞 최대 뷰티 박람회서 '뷰티-웰니스' 시너지 강조

하수민 기자
2026.05.15 09:50
코스맥스 CBE 2026 부스 전경. /사진제공=코스맥스.
코스맥스 CBE 2026 부스 전경. /사진제공=코스맥스.

코스맥스가 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에서 차세대 제형 기술과 바이오 기반 뷰티 솔루션을 공개했다.

코스맥스 중국 법인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인터내셔널엑스포센터에서 열린 '2026 중국 상하이 뷰티 박람회(CBE)'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CBE는 매년 120여개국에서 50만명 이상이 찾는 아시아 최대 규모 B2B 뷰티 전시회다.

코스맥스는 이번 전시를 '이노베이션' '글로벌' '밸류 플러스' 등 3개 테마존으로 구성했다. 현지 맞춤형 제품 전략과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을 동시에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노베이션 존에서는 선케어와 메이크업, 고기능성 스킨케어 등을 중심으로 8개 테마 기술을 공개했다. 특히 독자 유화 기술을 적용한 선케어 제형 '에멀시프트'가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기술은 백탁과 뭉침 현상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코스맥스는 이를 적용한 선케어 제품군이 지난해 중국 시장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메이크업 부문에서는 '플렉시라스트' 기술을 적용한 쿠션 제품을 선보였다. 3중 젤리 네트워크 필름 기술 기반 제품으로 중국 시장 출시 반년 만에 1000만개 이상 판매된 사례다.

립 카테고리에서는 묻어남을 줄인 '부잔베이' 트렌드 대응 기술 '매그필포머'를 공개했다. 물과 오일, 마찰 등에 강한 지속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 기반 스킨케어 소재도 함께 전시했다. 재조합 PDRN과 나노입자 기술, 극한 환경 미생물 유래 항산화 효소 기술 등 차세대 바이오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글로벌 연구개발 성과도 함께 공개했다. 코스맥스는 '코스모팩 어워즈' 대상을 수상한 '1000조 모이스처라이저' 제형 기술과 세계화장품학회(IFSCC) 본상을 받은 오가노이드 기반 새치 연구 등을 선보였다.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코스맥스바이오와의 공동 전시도 진행했다.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등을 활용한 액상형 건강기능식품과 글루타치온, 비타민 기반 이너뷰티 제품 등을 공개하며 뷰티·웰니스 융합 전략을 강조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차세대 바이오 기술과 이너뷰티 경쟁력을 결합한 융합 솔루션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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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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