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AI 시대, 온오프라인 연결 경험 플랫폼 만들어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AI 시대, 온오프라인 연결 경험 플랫폼 만들어야"

유엄식 기자
2026.05.15 10:54

NS홈쇼핑, 'No.1 Food & Life 쇼핑 플랫폼' 비전 제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백용호의 시대동행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백용호의 시대동행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하림그룹 계열 NS홈쇼핑이 기업형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인수한 가운데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유통 플랫폼의 온·오프라인 연계 경쟁력을 강조했다.

김홍국 회장은 최근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진행한 'NS홈쇼핑 창립 25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데이터와 AI(인공지능)가 산업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시대에 유통의 경쟁은 채널의 경쟁이 아닌 경험의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을 넘어 고객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경험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NS홈쇼핑의 2050 비전은 단순히 시장에서 1등을 하겠다는 선언이 아니라, 고객에게 1등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이라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객 가치라는 비즈니스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NS홈쇼핑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앞으로 회사가 나아갈 방향과 새로운 가치 체계를 공유하고 미래 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엔 김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대표와 NS홈쇼핑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NS홈쇼핑은 새로운 비전으로 'No.1 Food & Life 쇼핑 플랫폼'을 제시했다. 식생활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조직문화 측면에선 실력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신뢰, 빠른 실행과 혁신을 위한 도전, 협업 중심의 소통 등을 비전 실현의 핵심 가치로 설정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가 창립 25주년 비전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NS홈쇼핑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가 창립 25주년 비전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NS홈쇼핑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이번 비전 선포는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방향과 기준을 선언하는 자리"라며 "NS홈쇼핑은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No.1 Food & Life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수립한 비전과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NS홈쇼핑은 이날 비전선포식에 이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NS비전달성 Jump-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비전·핵심가치·인재상을 기반으로 협업과 소통을 체험하고 팀 활동과 단합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문화 공감대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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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머니투데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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