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최대주주, 채권단, 노조 등에 공문 발송....회생절차 폐지 결정 예고 MBK-메리츠 2000억 DIP 대출 승인 놓고 공방...정치권 중재 나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 대해 법원이 청산(파산) 결정을 예고하는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보냈다. 오는 30일까지 회생계획 이행을 위한 2000억원의 자금조달 계획이 마련되지 않으면 회생절차를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회생법원 제4부(재판장 정준영)는 23일 홈플러스 채권자협의회, 주주, 노동조합, 근로자대표, 서울회생법원 관리위원회 등에 '회생계획안의 배제 및 회생절차 폐지에 대한 의견조회' 공문을 발송했다. 회생법원은 "홈플러스는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을 수행하기 위해 2000억원의 외부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그 조달계획에 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기제출된 회생계획안은 수행가능성이 없다고 보아 관계인집회의 심리 또는 결의에 부치지 않기로 결정하고, 이 사건 회생절차를 폐지하는 것'에 관한 의견을 회신하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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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케이크부터 갓 굿즈까지…'K파바' 특화 매장서 전통 재해석
파리바게뜨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1945점에서 'K파바' 콘셉트가 적용된 특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K파바는 파리바게뜨가 지난해 10월 공개한 K베이커리 정체성을 강조한 브랜드 비전이다. K팝처럼 글로벌 식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파리바게뜨는 광화문 1945점에서 K파바 콘셉트에 맞춰 한국 전통 식재료와 제조 방식을 적용한 베이커리 제품과 한국 전통의 미와 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케이크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과일과 초코 크럼블로 비빔밥의 색감을 구현한 K파바 비빔 케이크, 한복의 색감과 자태를 케이크로 구현한 K파바 한복 케이크, 제주도 청보리와 팥앙금에 더해 쑥떡이 조화를 이룬 K파바 제주 청보리빵 등이 대표적이다. 파리바게뜨는 누르면 딸깍 소리가 나는 전통 갓모양의 클릭커 키링인 K파바 갓 클리커, 댕기 형태의 머리끈으로 K팝 팬들이 응원봉 꾸미는 용도로도 사용가능한 K파바 댕기 스크런치 등 굿즈도 선보였다. 매장 전면의 대형 미디어월에서는 K파바 로고를 활용한 영상을, 컵슬리브·빵봉투 등 매장 곳곳에도 전통 문양과 K파바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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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학 농심 대표이사 "올해 키워드는 글로벌 민첩성…수익성 강화 총력"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가 올해 해외 시장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수익성 강화에 주력하겠단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20일 서울 동작구 농심빌딩에서 열린 농심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매출 3조5143억원, 영업이익 1839억원을 기록했다"며 "다만 해외 법인은 마케팅 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올해는 균형 있는 이익 구조 확보를 위해 해외 수익 기반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해외 사업의 회복과 성장 가속화 △글로벌 마케팅·판매 역량 고도화 △국내 시장의 질적 성장 추진 등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우선 미국과 중국 등 전략 국가를 중심으로 성과 창출을 지속하고 신규 전략 시장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닦겠다"며 "특히 녹산 수출 신공장과 해외 법인 간의 공급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마케팅과 판매 역량 고도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넓히고 국가별 맞춤형 제품과 브랜드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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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두쫀쿠 '창억떡'…NS홈쇼핑서 특집방송
NS홈쇼핑이 최근 두쫀쿠, 버터떡 다음으로 인기 디저트로 떠오른 전통 떡 '창억떡'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창억떡은 광주광역시의 한 향토 떡집으로 소개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룹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공연 중 창억떡을 언급하면서 관심이 더욱 커졌다. 매장 오픈런이 생겨났고 구매를 위해 1시간 동안 줄을 섰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온라인 주문도 늘면서 공식 홈페이지에는 배송 지연 안내가 공지됐다. 방송은 23일 오후 5시50분 시작한다. 1965년 광주에서 시작된 60여년 전통의 창억떡은 국내산 원재료와 제조 방식을 바탕으로 한 깊은 맛이 특징이다. 급속 냉동 공법과 개별 포장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선 창억떡의 인기 제품을 한 번에 즐기는 6종 구성(7봉, 70개)을 선보인다. 호박인절미 2팩과 모듬찰떡, 흑임자인절미, 쑥밥알 인절미, 쑥구름떡, 흑미구름떡으로 구성했다. 방슬기 NS홈쇼핑 TV식품팀 MD는 "창억떡은 NS홈쇼핑에서 떡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은 상품으로 SNS와 유튜브, 유명 가수 언급을 통해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화제의 떡을 기다림 없이 만날 수 있는 특집방송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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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유럽 세포라 입점…뷰티 본고장 깃발
에이피알의 메디큐브가 글로벌 뷰티 유통 채널 세포라에 입점해 유럽 공략에 나선다. 입점 국가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내 17개국이다. 이달 중 유럽 내 약 450개 오프라인 매장과 각국 온라인 세포라 채널에 출시한다. 에이피알은 대표 제품 '제로모공패드', 'PDRN 핑크 펩타이드 엠플',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콜라겐 젤크림' 등을 선보인다. 에이피알은 이번 세포라 유럽 진출을 발판으로 유럽 전역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한다. 특히 프랑스는 세계 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꼽힌다. 에이피알은 지난해부터 현지 전문 유통사를 통해 유럽 판로 확대를 추진해 왔다. 이번 진출과 함께 매출 확대와 세계 뷰티 시장 내 K뷰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프랑스는 전통과 헤리티지를 갖춘 글로벌 뷰티 산업의 중심지"라며 "이번 세포라 유럽 입점은 유통 확대를 넘어 브랜드 제품력과 시장성이 유럽 전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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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찍어 SNS 올릴래... 카메라·액션캠 매출 '쑥'
봄나들이 수요와 SNS 인기가 맞물리면서 최근 카메라와 액션캠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20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카메라와 액션캠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70%, 20% 증가했다. 카메라와 액션캠은 유튜브 등 사회관계서비스망(SNS) 활동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매출이 40%가량 증가했다. 카메라는 4K를 넘어 8K로 고해상도 촬영이 대중화되면서 단가가 높은 하이브리드 신제품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최근 소니 'A7M5', 캐논 'EOS R6 Mark III' 등 사진과 영상에서 모두 뛰어난 성능을 나타내는 모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캐논 'PowerShot V1', 소니 'ZV-E10M2K' 등 스마트폰보다 화질이 뛰어나고 가방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일명 '똑딱이'로 불리는 디지털 카메라 수요도 다시 늘고 있다. 디자인도 주목할만하다. 니콘의 'Z f', 'Z fc' 등 필름 카메라의 외형을 한 미러리스 카메라가 MZ세대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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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품, AI로 더 빨리 받는다... 신세계-LG전자 '맞손'
신세계면세점이 LG전자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시스템 구축한다. 시스템이 완성되면 고객이 인도장에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면세품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8일 LG전자와 지능형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전략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와 정대화 LG전자 생산기술원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G전자가 보유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역량을 물류센터에 접목해서 주문 단계부터 입고-보관-검수-피킹(Picking)-출하까지 AI 자동화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면세 물류 특성을 반영한 물류센터에 AI 기반의 실시간 주문과 현장 데이터를 연계한 통합 물류 시스템과 이동형 로봇을 활용한 고속 자동화 설비 등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주문 상품의 재고 배치와 작업 동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물류 처리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AI 영상 기술을 활용해 설비와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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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식당 이용 쉬워진다… QR로 접종 바로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19일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의 시행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해 운영기준을 조정하고 보완하는 대책을 내놨다. 경직된 기준은 완화하고 모호한 기준은 명확히 해서 소상공인의 매장운영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뒀다. 우선 반려동물 동반출입 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예방접종 여부를 기존 증명서 확인방식 외에 'QR코드 제출'과 '수기기재 방식'까지 허용한다. 서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점주와 고객간 불필요한 마찰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방문객이 직접 작성하기 때문에 책임부담도 일부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모호했던 '식탁간격' 기준은 현실적인 예시로 구체화했다. 반려동물을 케이지 또는 전용의자에 두거나 직접 안고 있는 경우에는 별도로 식탁간격을 조정하지 않아도 된다. 목줄을 사용한다면 반려동물이 움직일 때 '옆 테이블과 접촉하지 않는 수준'으로 길이를 조절하면 된다. 매장에서 반려동물을 관리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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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아이스크림도 4월부터 가격 내린다
롯데웰푸드, 빙그레, 오리온 등 주요 식품업체가 잇따라 제품가격을 낮추며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한다. 모두 다음달 출고분부터 가격인하가 적용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제과·빙과·양산빵 등 9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4. 7% 인하한다. 제품별로 '엄마손파이 127g'은 3400원에서 3300원, '엄마손파이 254g'은 6800원에서 6600원으로 약 2. 9% 낮아진다. 캔디류는 '청포도 캔디 153g'과 '복숭아 캔디 153g'이 2500원에서 2400원으로 내리고 '청포도 캔디 323g'은 5000원에서 4800원으로 4% 인하된다. 양산빵 '기린 왕만쥬 95g'는 1500원에서 1400원으로 6. 7%, '기린 한입 꿀호떡 250g'은 3800원에서 3600원으로 5. 3% 낮아진다. 빙과제품은 '찰떡우유빙수설 250㎖'가 3000원에서 2800원으로 6. 7%, '와 소다맛 펜슬 140㎖'는 1000원에서 800원으로 20% 인하된다. 오리온은 제과·캔디류 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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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에이블 전용스틱 '에임' 통합브랜드로 리뉴얼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전용스틱(리얼, 그래뉼라, 베이퍼스틱)의 라인업을 '에임(AIIM)'으로 통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통합은 기존 '릴 에이블' 전용스틱 제품군을 보다 직관적으로 정리해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KT&G는 통합 브랜드 운영을 통해 '릴 에이블' 사용자들이 제품 라인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릴 에이블' 전용스틱인 리얼 4종, 그래뉼라 6종, 베이퍼스틱 1종까지 총 11종의 제품이 '에임' 브랜드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릴 에이블' 전용스틱은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4800원급 '에임(AIIM)' 11종과 담배 본연의 풍미를 강조한 4500원급 '레임(RAIIM)' 4종으로 구성돼 총 15종이 운영된다. 리뉴얼된 제품은 기존 재고 소진 이후 순차적으로 판매점에 입점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이번 '에임' 브랜드 통합은 전용스틱 라인업을 보다 직관적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과 브랜드 운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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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 플룸,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JTI코리아가 자사 전자담배 브랜드 '플룸'이 '2026 KCAB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KCAB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브랜드 차별화, 선호도, 만족도, 소통지수 등의 항목을 전문가와 소비자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는 게 JTI코리아 측 설명이다. 플룸은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하는 방식의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 브랜드다.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강조하며 성인 소비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에는 플룸 디바이스 전용 프리미엄 스틱 브랜드 '에보'를 선보였다. 기존 스틱 브랜드의 특징인 담배 본연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품질을 향상했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성인 소비자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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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안녕하세요"...hy, 북한이탈주민 안부확인사업 확대
hy가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안부확인 사회공헌사업 '똑똑! 안녕하세요'를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똑똑! 안녕하세요'는 프레시 매니저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음료를 전달하고 생활 상태와 위기 징후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정기 방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프레시 매니저가 현장에서 위기 가정을 발견하면 남북하나재단은 통일부, 지자체, 하나센터 등 관계 기관과 즉시 연계해 의료 지원과 생계비 지원 등 긴급 조치를 진행한다. 현장 확인과 공공 지원을 연결한 민관협력 구조가 특징이다.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을 연계 운영한다. hy는 '무항생제 신선란 10구'와 '잇츠온 재래김' 1통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hy의 연간 후원 규모는 약 2억원이다. hy와 남북하나재단의 공동사업은 2023년 시작했다. 첫해 235명이던 지원 대상자는 2026년 기준 1350명으로 늘었다. 사업 금액도 2023년 약 1억2000만 원에서 2026년 약 8억1000만원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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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흑자 남양유업 "수익성 중심 사업구조 재편"
남양유업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141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9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고, 당기순이익은 2억5000만원 71억원으로 대폭 개선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4%) 조정됐지만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외형보다 내실을 강화한 결과다. 이번 흑자전환의 핵심은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수익성 중심 전략에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제품 라인업을 정비하고 수익성이 낮은 품목은 과감히 축소했다. 그러면서 핵심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고단백·저당 트렌드에 맞춰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몬스터', 무가당 발효유 '불가리스', '초코에몽 Mini 무가당', 프리미엄 커피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 산양유 단백질' 등을 선보였다. 지난해 가을 출시한 '말차에몽'이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브랜드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채널을 강화와 카페·급식 등 B2B 거래선 확대를 통해 판매 채널 다각화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