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이 열린 19일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주요 매장들이 단체 응원객과 포장 주문으로 월드컵 특수를 누렸다. 평일인데도 오전 10시부터 일부 매장은 전석이 꽉 찼고 대량 포장 주문도 이어졌다. BBQ는 이날 멕시코전에 맞춰 앱(애플리케이션) 주문 운영 시간을 오전 8시로 앞당기고 주요 상권 매장은 그보다 일찍 영업을 시작했다. 오전 10시 기준 주요 매장의 조기 운영률은 70% 이상으로 지난 체코전 당시 50%보다 더 확대됐다. 이날 오후 1시까지의 매출은 평소 대비 약 4.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2일 체코전 당시 같은 시간 매출보다도 소폭 높은 수준이다. 조기 영업 확대와 단체 예약 증가, 대량 포장 주문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을지로입구점은 체코전 당시 단체 응원객 약 100명이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전 6시30분부터 문을 열었다. 기업 단위 10~15명 규모 예약이 이어지면서 110석 전 좌석이 사전 예약으로 마감됐다. 전날부터 단체 예약 문의만 90건이 접수됐고 좌석이 부족해 약 300명은 추가 예약을 받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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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으러 원정 갑니다"…전국 야구장 맛집 된 '성지 음식들'[핑거푸드]
야구장이 '치맥(치킨과 맥주)'을 넘어 육회·스테이크·막걸리 슬러시까지 즐기는 '미식의 놀이터'로 진화하고 있다. 프로야구 흥행 열기와 함께 전국의 구장별 시그니처 먹거리와 주변 맛집을 찾아다니는 이른바 '야푸(야구장푸드)족'까지 등장했다. 22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026 신한 SOL KBO리그는 지난 21일 전국 5개 구장에 6만8838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403만5771명을 기록했다. 개막 222경기 만의 기록으로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 기록이다. 그만큼 야구장을 찾는 팬층은 다양해졌다. 과거 '치맥 문화'로 대표된 야구장 음식은 2030 세대와 여성 팬덤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경기 결과만큼 "오늘 야구장에서 무엇을 먹었는지"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구장별 먹거리 경쟁도 치열해졌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선 최근 '육회물회컵'이 대표 메뉴로 떠올랐다. 구장 내 입점 매장 초장집의 육회물회컵은 시원한 육수와 육회를 함께 담아내 때 이른 더위와 맞물려 더욱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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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맞나" 탱크데이 사태 일파만파...위기의 신세계그룹
스타벅스코리아(이하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사태가 마케팅 실수 이상의 파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일과 맞물린 부적절한 표현들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에 대한 기존 이미지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18일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해당 행사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되면서 '탱크'라는 표현이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 장갑차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여기에 '책상에 탁' 문구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 발표를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이 더해졌다. 스타벅스는 논란 발생 초기에 이를 실수로 판단, 프로모션 명칭을 '탱크텀블러데이'로 수정하고 문구를 '작업중 딱'으로 교체하면서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련 내용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고 결국 행사를 취소했다. 누리꾼들은 "우연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공교롭다"는 반응과 함께 안일한 초기대응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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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 논란에도..스타벅스, 카톡 선물하기 1~4위 독식
스타벅스의 '5·18 탱크데이' 논란으로 불매운동 확산 조짐까지 보이지지만,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여전히 압도적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에서 불매 움직임까지 번졌지만 실제 소비 지표는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23일 카카오에 따르면 스타벅스 상품권은 2019년 이후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 부문 인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교환권 사업을 직접 운영하기 시작한 이래 7년째 '국민 기프티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셈이다. 현재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카페' 카테고리에서도 스타벅스 상품이 1~4위를 모두 차지했다. 1만3900원 상당 '아메리카노 2잔+디저트 세트'가 1위에 올랐고, 3만원권·5만원권 e카드 교환권가 그 뒤를 이었다. 단순 커피 쿠폰을 넘어 금액형 상품권까지 일상 선물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카카오는 스타벅스 상품권의 거래 건수나 거래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7년 연속 1위라는 사실 자체가 소비자 선호의 견고함을 보여준다. 생일·감사·답례 등 가벼운 선물 수요에서 스타벅스는 사실상 '기본값'처럼 선택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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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신진작가 지원 '제6회 ARTISTART' 우수작 순회전시 개최
KT&G 상상마당이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제6회 ARTISTART(아티스타트)'를 통해 선발된 8인의 작품을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오는 7월 1일까지 순회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순회 전시는 지난 4월부터 상상마당 부산갤러리에서 본 전시의 200여 점의 작품 중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가 8명의 작품 28점으로 구성됐다. KT&G 상상마당은 지난 3월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가를 선정했다. 3D프린팅 기술이 접목된 도예작품으로 이유진 작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정가영, 배수빈, 박소현(우수상), 이현도, 하신아, 윤정재, 문혜연(장려상) 작가가 선정됐다. 'ARTISTART'는 'ART(예술)', 'ARTIST(작가)', 'START(시작)'의 합성어다. 상상마당 부산이 2021년부터 지역 예술대학을 졸업하는 예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제6회를 맞은 아티스타트는 올해까지 누적 335명의 지역 청년 작가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상상마당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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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조만호 대표, 박종철센터 찾아 7년전 논란 재차 사과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 경영진이 박종철센터를 방문해 고(故) 박종철 열사 관련 과거 광고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22일 무신사에 따르면 이날 서울 관악구 박종철센터에는 조만호 창업자와 조남성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박종철 열사 동상 앞에서 기념사업회 관계자들과 만나 사과와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 조만호 창업자와 조남성 대표는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저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잘못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당시 저희의 무지함과 부족함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고 다시 한번 더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박종철 열사의 삶과 희생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역사를 기억하고 성찰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무겁게 인식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무신사는 지난 2019년 박종철 열사 사건을 연상시키는 광고 문구를 SNS 마케팅에 활용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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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수출 월 11억弗 '역대 최대'...뷰티 본고장 '이 나라' 급성장
K뷰티가 '뷰티 본고장'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수출 1억달러를 넘어섰다. 북미 수출을 주력으로 유럽시장까지 성장하면서 수출액이 월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프랑스 화장품 수출액은 1억3405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71. 5% 증가한 규모다. 프랑스 수출이 1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프랑스 수출은 최근 수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간다. 대프랑스 화장품 수출액은 2020년 4812만달러에서 2022년 6016만달러, 2023년 7132만달러, 2024년 7816만달러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해 실적을 크게 뛰어넘으며 처음으로 1억달러 고지를 밟았다. 2020년 이후 누적 성장률은 180. 8%에 달한다. 올해 1분기에도 3129만달러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프랑스는 로레알과 LVMH뷰티, 시슬리, 클라란스 등 글로벌 뷰티기업들의 본거지다. 자국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시장으로 꼽히는 만큼 K뷰티 확산 자체가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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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귀 못 알아듣네" 어르신 폭발...홈쇼핑 콜센터 전화 20통 받아보니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공영홈쇼핑 건물 8층 콜센터. 감자탕 판매 방송이 한창이었지만 주문보단 민원 해결이나 불만 응대 전화가 더 많이 걸려 왔다. 기자가 콜센터 직원을 체험한 50여분간 받은 통화 20여건 중 주문 요청은 절반이 안 됐다. 상품 설명보단 사과 한 마디가 필요한 고객이 많았다. 체험 시작 전 물 컵을 책상에 올려놓고 헤드셋을 쓴 채 대기했다. 곧 '따르릉' 소리가 들렸고 긴장된 마음으로 전화가 연결되는 버튼을 처음으로 누르며 매뉴얼대로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말을 건넸다. 이 고객은 "주문한 프라이팬을 받았는데 택배 상자를 던지고 가서 항의하고 싶다"며 배송기사의 연락처를 문의했다. 이 외에도 "ARS 주문하려는데 결제가 안 된다", "방송 화면을 보고 시키려고 했는데 연결이 안 된다"고 도움을 요청한 고객도 있었다. 사전 교육을 받았지만 상담원의 실무는 녹록지 않았다. 휴대전화와 통화 음질이 전혀 달랐는데, 어르신들의 목소리가 작아 문의 내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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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가 열광한다는 '파이버맥싱' 트렌드 뭐길래
MZ세대 등 젊은 사람들 사이에선 최근 '파이버맥싱(Fiber Maxing)'이 트렌드다. 파이버맥싱은 하루 식단에서 식이섬유 섭취량을 의도적으로 늘리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을 중심으로 확산된 뒤 국내에도 음료, 간식, 베이커리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이어지고 있다. 단백질 중심이던 건강 식품 트렌드가 식이섬유, 저당, 장 건강 등으로 다변화되면서 소비자 선택지도 넓어지고 있다. 특히 여름 시즌을 앞두고 몸을 가볍게 관리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주목도가 높아졌다. 섭취량을 줄이는 방식보다 필요한 영양 성분을 챙기는 제품이 주목받는 배경이다. 식이섬유 키워드가 눈길을 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헬스케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채에 기능성 원료를 더한 '리셋클렌즈 48시간' 3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1일 4회, 2일간 계획적으로 섭취하는 프로그램형 주스로 설계한 게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리셋클렌즈 48시간 ABC'는 사과, 레드비트, 당근을 담아 새콤달콤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기능성 표시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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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매장에서 인형 뽑자"…썰타침대, '더 시크릿 숙면 초대전'
썰타코리아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다음달 4일까지 '더 시크릿 숙면 초대전'을 연다. 이색적인 마케팅으로 침대 매장을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체험 공간으로 꾸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행사의 핵심 콘텐츠는 오는 30~31일 진행되는 마스코트 '썰양' 인형뽑기 이벤트다. 현장에서 썰타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1회, 방문 인증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썰타코리아는 신제품 프레임 '베아토(BEATO)'도 처음 공개한다. 베아토는 우드와 패브릭 소재를 결합한 호텔 감성 디자인이 특징으로 월넛과 오크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전시장도 프리미엄 호텔 객실 분위기로 꾸몄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 상품은 최대 40% 할인 판매되고 팝업 한정 특가 상품을 운영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베개 속통과 차렵이불 세트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썰타코리아 관계자는 "단순한 침대 구매 공간을 넘어 고객들이 썰타가 제안하는 숙면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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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딸들아!"...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생리대' 1300만개 기부
유한킴벌리가 세계 월경의 날(5월28일)을 앞두고 '좋은느낌,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여성의 보편적 월경권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좋은느낌은 보편적 월경권 강화와 월경 빈곤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2016년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고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국여성재단, 네이버 해피빈 등과 협력해 매년 5월28일을 기점으로 100만 패드의 생리대를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 등에 기부해 왔다. 누적 기부는 1300만 패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좋은느낌은 11년째 가격을 동결해 운영해 '순수 중형·대형·수퍼롱 오버나이트', '코텍스 오버나이트' 등 4종의 중저가 생리대를 운영해 오고 있다. 더마 생리대 '센서티브스킨', 여름철을 겨냥한 '썸머에디션', '순면프레쉬' 등 월경 경험과 시즌을 반영한 제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좋은느낌 담당자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과 함께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처음위생팬티' 교구 지원, 점자 생리대 공급 등 모든 여성이 건강하게 월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일상과 돌봄에 기여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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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신입사원 사회공헌 교육…'도자기 컵' 만들고 기부
삼표그룹이 경주 삼표연수원에서 신규 입사자 23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교육과 봉사활동 '도자기 컵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두번째로 시행한 이번 활동은 신규 입사자의 조직 적응을 돕는 교육으로 삼표그룹 인적개발(HRD)팀과 사회공헌팀이 공동 기획했다. 사회적 책임(CSR)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연계해 나눔이 기업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신규 입사자들은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 소속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의 지도를 받아 도자기 컵을 직접 제작했다. 각자의 개성과 포부를 담아낸 소장용 컵과 지정 캐릭터를 그린 기부용 컵을 만들었다. 기부용 컵은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전달되고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담당은 "삼표그룹은 임직원들이 나눔을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기업문화를 만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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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어?" 밀크티 한 잔으로 중국 간다…한국서 뜨는 'C-푸드' 5인방
훠궈부터 밀크티까지, 한때 '빨간 인테리어에 빠른 배달'로 대표되던 중식이 세련된 프리미엄 브랜드로 진화했다. 중국발 'C-푸드'가 한국 외식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것. 바이브컴퍼니의 소셜 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가 올해 1월부터 5월 10일까지 블로그·커뮤니티·인스타그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C-푸드 관련 네이버 블로그 언급량이 누적 2만건을 넘었다. 하이디라오·차백도·차지·헤이티·미쉐 등 5개 주요 브랜드가 이 숫자를 이끌었는데, 4월에는 차백도 언급량이 전달 대비 103% 폭증(242건→923건)하며 관련 외식 시장이 달아올랐다. ━하이디라오, '서비스 원탑'으로 카테고리 개척━C-푸드 열풍의 토대를 일군 것은 중국 훠궈 브랜드 하이디라오. 국내 11개 지점을 운영 중인 하이디라오는 소셜 언급량에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이디라오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1177억원으로, 5년 만에 약 8. 4배 급증하며 한국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었다. 소비자들이 꼽는 하이디라오의 만족 포인트는 '서비스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