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이전신도시 복합캠퍼스 조성 가시화

충남도청 이전신도시 복합캠퍼스 조성 가시화

대전=최태영 기자
2008.12.22 20:01

충남도, 준비위 출범…내년 4월 6-7개 대학 50개 학과 선정

충남 도청이전 신도시 내 들어설 복합캠퍼스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도는 22일 준비위원회 창립회를 갖고 내년 4월쯤 6-7개 대학 50개 학과도 선정키로 했다.

충남도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도청이전 신도시 복합캠퍼스 조성 준비위원회 창립회의'를 갖고 공동위원장에 남궁영 충남도 도청이전본부장과 이철호 공주대 기획처장을 선임했다.

또 각 대학에서 1명씩 추천한 부총장 및 기획처장, 교무처장 등 16명을 복합캠퍼스 조성 준비위(이하 준비위) 위원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준비위는 복합캠퍼스 조성 추진일정과 추진방법 및 선정기준 등을 마련, 제시하게 된다.

도가 구상 중인 복합캠퍼스에는 6-7개 대학의 50개 특성학과가 입주해 종합대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복합캠퍼스는 2013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까지 복합캠퍼스에 특성학과 설립을 희망하는 대학은 공주대, 단국대 등 충남권 11개 대학과 충남대, 우송대 등 대전권 2개 대학 등 모두 13개다.

도는 도청신도시 내에 72만4000㎡ 규모의 복합캠퍼스 부지를 마련하고 도서관 및 체육관 등 입주대학의 공동 이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궁영 도청이전본부장은 "복합캠퍼스가 조성되면 도청신도시는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청이전 신도시는 지난 19일 지식경제부로부터 교육특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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