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 목표주가, 20만원
“비록 500주(액면 5000원)에 불과하나, 이 주식이 최소 20배로 뛰게 될 터이니 당신들에게 집 한 채를 선물한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오”
저는 아직도 대표가 직원들에게 처음 우리사주를 나눠주며 호언장담하던 그 순간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대표가 목표주가는 제시했는데, 기간을 명확히 설정하진 않았다는 치명적 오류를 깨닫지 못한 채 흥분했던 그 순간을 말이지요.
여전히 약속이 실현될 그 날을 기다리고는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기자질이 몇 년이고 국회 짬밥이 몇 년인데 아직도 꿈과 희망을 품고 사는 어린아이냐며 타박받기 십상입니다.
그래도 저는 꿋꿋합니다. ‘투명한 시장을 위한 언론’ ‘성역 없이 비판할 수 있는 언론’ ‘기자가 주인인 언론’이었던, 그 머니투데이를 알기 때문입니다.
옛말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엔 10년도 길어서, 5년이면 족하다고 합니다. 머니투데이가 온라인 언론으로 출범한 지 10년이 됐으니, 요즘 셈법이면 2번은 변했을 기간입니다.
머니투데이는 얼마나 변했습니까?
환경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열정과 도전, 땀방울이 담겨진 초심은 결코 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초심이야말로 목표주가 20만원을 달성하는 초석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기업에 대한 시장의 평가라고 하지요. 절대 제 개인적인 욕심으로 머니투데이 주가 20배를 부르짖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절.대.…
마지막으로 꿈과 희망이 가득한 머니투데이를 위해 열심히 달리는 선후배, 동료 여러분께 파이팅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목표주가 달성의 그날까지, 야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