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가 영국의 런던브릿지와 같은 세계적인 국제 관광명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 최대 해상 교량인 인천대교 3.3km(사장교 1.5km, 접속교 1.8km)구간에 대한 야간경관조명기기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경제청은 이번 사업에 32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컬러를 나타낼 수 있는 176개 칼라체인져와 조명 600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빛의 확산 및 눈부심 현상이 개선되고 장대 교량의 위용과 아름다운 곡선미를 연출, 국제도시로서의 경관개선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항공기를 통해 야간에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들의 경우 눈앞에서 런던브릿지나 호주의 하버브릿지와 같은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대교의 야간 경관 조명이 마무리됨에 따라 항공, 해상, 육상의 3차원 입체 조명이 완성돼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인천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