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지문 숙지, 시간 안배 연습해야"
2012학년도 수능 시험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부터는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마무리 학습에 들어가야 한다.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그 동안 공부한 내용 중 어려웠던 부분을 정리하는 편이 낫다. 자신에게 익숙한 참고서와 교과서를 보면서 복습하거나 오답노트를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언어영역= 남은 기간 동안 성적을 올리기 어려울 것이란 생각에 포기해선 안 된다. 꾸준히 문제를 풀어 보고 틀린 문제를 확인해야 감각을 잃지 않고 실전 적응 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 지문의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하는 동시에 세부적인 내용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
국어와 문학 교과서의 본문은 수능에 지문이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와 함께 문학 제재의 경우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 목록을 정리해 공부해 두면 도움이 된다.
어법·문법 문제는 출제 비중이 높으므로 관련 개념과 용어를 꼼꼼히 숙지해야 한다. 수능 기출문제와 모의평가에 출제된 어휘·어법 문항을 다시 풀어 보고, 문법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문법 요소에 대해 꼼꼼하게 공부하도록 하자.
EBS 교재에 나온 고전소설은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한다. 작품의 줄거리를 이해하고 인물을 중심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좋다. EBS 교재를 통해 서술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 유형을 정확히 학습하고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를 풀 때는 정답처럼 보이는 오답지를 걸러내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 반드시 지문에서 근거를 찾아 명확하게 답지의 옳고 그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언어 영역은 시간 배분에 실패하지 않도록 시간을 정해 놓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수리영역=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는 수리영역이 쉽게 출제됐지만 실제 수능에서는 그보다 좀 더 어렵게 출제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매일 일정한 시간을 수학 공부에 투자하도록 하자. 새로운 참고서로 공부하기 보다는 오답노트나 지금까지 공부해 왔던 교재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틀린 문제와 관련된 개념이나 공식 등은 다시 한 번 암기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시험을 치른다고 생각하고 100분 동안 30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시간에 쫓기더라도 한 단계씩 정확하게 풀어나가는 연습을 해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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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I은 새로운 교육과정에 포함된 행렬과 그래프에 대한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는 7차 교육과정의 다항함수의 극한, 다항함수의 미적분 등이 3점 배점 수준의 문제로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교과서와 익힘책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과 계산 문제를 정확히 풀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Ⅱ에서 미분법의 경우 다양한 함수의 그래프를 빠르고 정확하게 그릴 수 있도록 연습해 둬야 한다. 속도와 미분의 관계, 변화율의 문제도 기출 문제들을 중심으로 꼼꼼히 정리해 둬야 한다. 적분과 통계에서는 여러 가지 함수의 적분법 공식을 정확하게 익히고, 치환적분법·부분적분법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도록 한다.
기하와 벡터에서 일차변환 단원은 이번 수능에서 처음 등장하는 내용이다. 기본 개념 위주로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직선과 평면의 방정식을 이용해 각을 구하는 문제, 단면을 구하는 문제 등이 주요 출제유형이다.
◇외국어영역= 학생들이 독해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유형인 빈칸완성·순서배열·연결사·장문독해 등을 잘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빈칸완성은 글 전체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야 맞힐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해석능력이 필요하다.
순서배열 문제에서 '문장 끼워넣기'와 '문장 배열하기' 문제는 논리력을 묻는 유형이므로 해석은 물론 논리력을 키우는 연습이 필요하다. 장문독해 유형은 보통 어렵지 않게 출제되므로 조금만 연습해도 점수를 올릴 수 있다. 문장을 분석해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훈련과 구문 분석 훈련을 꾸준히 해두면 도움이 된다.
듣기 문제에서는 내용 일치 문제가 빠짐없이 등장하는 추세다. 전체 내용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어려운 문제도 출제되고 있다. 또 듣기 문제의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시각적 자료가 제시된다는 점이다. 영자 신문이나 잡지 등으로 미리 다양한 그림 자료를 접해두면 좋다.
어휘와 어법 문제는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많이 틀리는 유형이다. 어휘는 빈출 단어·숙어의 기본 의미를 숙지하는 것은 물론 파생어·동의어·반의어를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어법은 기출 문제에 등장했던 문법을 시작으로 출제 빈도가 높은 문법들을 익히도록 한다.
외국어영역에서 고정적으로 출제되는 빈칸추론·주제·제목·요지·주장찾기·요약과 같은 유형을 집중 공략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실전 문제 풀이 연습을 충분히 해 문제 풀이 감각을 익히고 이를 시험 당일까지 유지하도록 하자. 또 그동안 치렀던 모의평가에서 자신이 틀렸던 문제를 따로 정리하고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은 집중 학습한다.
EBS 교재의 지문 내용을 숙지하고 다른 문제 유형으로 변형한다면 어떻게 출제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도움말 : 메가스터디,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유웨이중앙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