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주춘기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임성훈) 공동혁신도시 이전 예정 기관들이 잇따라 신사옥 착공에 나서는등 혁신도시 건설이 본격화 되고 있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나주 혁신도시 내 2만 3933㎡ 부지에 연면적 1만 6121㎡ 규모로 신청사 건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에는 한전KPS가 5만 2894㎡ 부지에 연면적 3만 7059㎡ 규모로 신청사 착공에 들어갔다.
이로써 지난해 4월 우정사업정보센터, 11월 한국전력, 12월 전력거래소 신청사 착공에 이어 총 5개 기관이 청사 건축에 들어갔다.
한전KPS는 총건축비 555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19층 규모로 신청사를 건축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172억원의 건축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의 최첨단 청사를 신축한다.
혁신도시 내 이전기관들의 청사 건축이 본격화 됨에 따라 아파트 건립도 시작됐다.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주거시설이 될 혁신도시 아파트 1226가구가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2013년 9월 입주하게 된다.
혁신도시 내 기반시설 구축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355억원이 투입되는 혁신도시와 나주시청간 연결도로도 현재 공정 45%로 2013년 2월에 개통할 예정에 있다. 전기지중화, 지역난방열병합발전시설관로, 도시가스, U-city, 조경공사 등 기반시설도 올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이전에 따른 이탈인력에 대한 맞춤형 인력공급 대책도 마련되고 있다. 올 연말 이전을 시작하는 우정사업정보센터는 금융, 우편 등 전문인력 56명에 대한 교육을 나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