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시공사 측정결과 비교 가능
서울시는 최근 아파트를 비롯해 연립주택, 기숙사 등 새로 짓는 공동주택의 실내공기 오염도 검사 결과를 전국 최초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석면정보관리시스템(asbestos.seoul.go.kr) 등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강희은 시 기후대기과장은 "지난해 신축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한 오염물질별 측정결과와 시공사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검사결과를 함께 공개해 입주민들이 정보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모든 신축 공동주택의 실내 공기질 포집부터 검사, 개선권고 사항을 이행했는지 여부를 검사하고 조치하는 일까지 일원화해서 책임있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와 별도로 100세대 이상으로 된 실내공기질 관리대상을 20세대 이상으로 확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공동주택과 다세대주택도 포함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했다. 아울러 내년 초에 선보일 예정인 ‘실내환경 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기질·석면 등 실내 환경의 중요성과 관리방법 △다중이용시설·신축공동주택 등 실내공기질 측정자료 등을 공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