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 지방직 계약직 공무원, 육아휴직 사용 비율 3.5%…정규직은 12.2%
지방자치단체 계약직 공무원들의 육아휴직 사용 비율이 3.5%로 정규직 공무원의 육아 휴직 사용 비율의 28%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7일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의 육아휴직 대상 계약직 공무원 1284명 중 3.5%인 46명만 육아휴직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자체 정규직 공무원은 대상인원 6만2267명 중 12.2% 비율인 8691명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비정규직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중앙부처 공무원의 경우도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 비율이 8.7%로 계약직 공무원 6.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자녀를 위한 육아휴직에서 정규직에 비해 계약직 공무원이 차별을 받고 있다”며 “안행부 장관은 계약직 공무원이 육아휴직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