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림청과 '경제활성화·정원문화 확산' 맞손

서울시, 산림청과 '경제활성화·정원문화 확산' 맞손

오상헌 기자
2025.03.12 10:00

서울시와 산림청은 12일 오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산림 경제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국산 임산물 소비 촉진 △국산 목재 이용 확대 △정원처방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먹거리 임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이 국가상표로 출시한 '숲푸드' 등 국산 임산물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홍보·판매한다. 공원 상행위에 대한 규제개혁과 관련해 서울시 주요 공원 내에서 '가든페스타' 행사 시 청정 임산물인 '숲푸드'를 홍보·판매하는 등의 협력도 이어간다.

잔디마당을 목재와 잔디를 패턴화해 새로운 잔디광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에서도 국산 목재(낙엽송)를 사용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협력한다. 새로운 진디광장 조성은 오는 4월 말 완료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산림치유센터, 서울둘레길 등에서 시행 중인 서울형 정원처방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서울형 정원처방 프로그램은 고립·은둔 청년, 어르신, 유아,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산림·정원에서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감 해소를 위해 진행되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국산 임산물 소비와 국산 목재 활용 분야에 대한 서울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며 "정원처방 사업 관련해서도 산림청의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 공유와 제도 마련 등의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기후변화의 시대에 청정하고 친환경적인 우리 숲의 자원을 서울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다양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산림청과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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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헌 정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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