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한국도자재단이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여주시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2025 경기공예페스타 in Spring'(봄)을 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5)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공예를 처음 접하는 일반 시민부터 창작자, 학생, 전문가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해 공예의 가치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창작의 장으로 운영한다.
페스타는 '크래프트 커넥트(Craft Connect) : 공예, 일상과 예술을 잇다'를 주제로 공예의 실용성과 예술성, 창작과 산업, 대중과 전문가를 잇는 종합 공예 행사로 구성했다.
행사 기간 주말인 5월10~11일과 17~18일 센터 공방에서는 공예 체험데이 '손끝으로 즐기는 열린 공예'가 열린다. 방문객은 3D펜을 활용한 디지털 공예부터 나무 젓가락을 만드는 목공 체험, 천연 염료로 손수건을 염색하는 섬유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체험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체험은 각 분야별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총 12회 운영하며 회차당 20명씩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특히 센터 내 5개 공방(목공, 금속, 유리, 도자, 디지털)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크래프트 챌린지'(C-C Passport) 이벤트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심화된 공예 창작 경험을 원하는 참가자를 위해 공예 원데이클래스 '손끝으로 만나는 하루: 공예여행'도 마련했다. 17일에는 전통 기법을 활용해 자개가 박힌 은반지를 직접 제작하는 금속공예 수업을, 18일에는 고유한 풍미를 담은 전통주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각 수업은 하루 두 차례(오후 1시, 오후 3시30분) 2시간씩 소규모 정원제로 운영된다. 원데이클래스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된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센터 로비에서는 공예 오픈 스튜디오 '프로토타입에서 스타트업까지' 전시를 상시 운영해 100여점의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선 5월16일 오후 2시 공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담론을 나누는 공예 학술행사 '크래프트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공예에 대한 생각과 나눔이 함께 이뤄지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도민 누구나 손끝으로 창작의 기쁨을 느끼고, 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마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