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GTEP사업단,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참가
백경증류소, 학생들과 함께 MOU 및 수출 계약 5건 체결 '눈길'

한국공학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lob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이하 GTEP사업단)이 지난 5~8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22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뷰티, 패션, 식품, 리빙 등 다양한 소비재 분야의 200여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는 동남아 최대 소비재 박람회다.
한국공학대 GTEP사업단 소속 학생 6명은 △전통주 기업 '백경증류소' △화장품 기업 '㈜비앤비컴퍼니' △생활용품 브랜드 '헬로우샤인' 등과 박람회에 참가했다. 각 부스에 2명씩 배치된 학생들은 현지 시장조사는 물론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 등 실무 활동을 수행했다. 인솔은 이충석 한국공학대 GTEP사업단장(경영학부 교수)이 맡았다.
특히 전통주 기업 백경증류소는 현지 유통사 W사를 포함한 주요 바이어들과 총 5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22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백경증류소 부스에 참여한 박준수 경영학전공 학생(3학년)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과 계약을 직접 경험하면서 무역 현장의 긴장감과 보람을 동시에 느꼈다"며 "이번 경험은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GTEP사업은 산업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 운영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한다. 학생들에게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공학대는 2015년부터 GTEP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무역 이론 교육과 실습, 전시회 파견 등을 통해 실전형 무역 인재를 양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