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1호' 설계공모 시작

서울시,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1호' 설계공모 시작

정세진 기자
2025.06.24 11:15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380세대 규모…2027년 착공 목표

서울시는 영등포구청역 인근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국내 최초의 육아특화 복합주거단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 1호를 조성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시작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영등포구청역 인근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국내 최초의 육아특화 복합주거단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 1호를 조성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시작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영등포구청역 인근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국내 최초의 육아특화 복합주거단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 1호를 조성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를 키우는 가구가 선호하는 중형 면적(59·84㎡) 중심의 총 380세대 주택과 건물 저층부에는 △서남권 상상나라 △서울형 키즈카페 △우리동네 키움센터 △장난감도서관 △어린이집 같은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인프라와 병원, 학원 같은 민간 인프라가 들어선다. 설계안 마련을 위한 설계공모는 오는 27일 시작한다. 시행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맡았다.

총 380세대 규모 주택은 양육자가 편안하게 육아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면적(중형면적 중심), 층간소음, 육아용품 수납공간 등을 고려해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 다음달 4일까지 응모신청 접수받고 오는 9월23일 공모안 접수 등을 거쳐 10월2일에 당선작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후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서울시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새로운 주거모델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양육자들의 최대 현안인 주택문제와 돌봄부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양육가족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주거모델"이라며 "첫 번째로 조성되는 곳인 만큼 이번 설계공모에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설계안을 많이 제시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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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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