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342억 피해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공식 건의

가평군, 342억 피해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공식 건의

경기=노진균 기자
2025.07.22 11:37
가평군 상면 항사리축사피해현장.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 상면 항사리축사피해현장. /사진제공=가평군

이번 집중호우로 342억원의 잠정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이 21일 오후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건의했다.

22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21일 밤 9시 기준 △사망 3명 △실종 4명 △이재민 66명 △주택 붕괴 및 도로유실 △산사태 52건 등 대규모 피해가 속출했다.

21일 기준 피해액은 342억원(공공시설 312억원, 사유시설 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기도와 가평군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공동 구성하고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통합지원본부는 인명 구조와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등 피해 수습과 2차 피해 예방을 목표로 현장 대응에 나섰다.

서태원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규모가 크고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의 신속한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지역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시간당 최대 76㎜의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다수의 주택 침수와 붕괴로 이재민 66명이 발생했으며 산사태 76건과 하천 범람으로 도로가 유실되거나 토사가 쌓여 주민과 야영객 등 270명이 고립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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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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