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사레 복숭아·청결고추 활용 베이커리 '조기 품절'
예술단 '무궁' 전통공연과 연극연기학과 참여형 무대

극동대학교가 지난 25~28일 충북 음성군 금빛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극동대 구성원들은 △지역 특산물 기반 베이커리 △전통 예술 공연 △관객 참여형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시간을 가졌다.
극동대 RISE 사업단과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은 '칠리피치 베이커리' 부스를 운영하며 햇사레 복숭아와 청결 고추를 활용한 이색 제품을 선보였다.
복숭아소금빵은 달콤한 복숭아 잼과 은은한 소금의 풍미가 어우러졌고, 고추 치아바타는 매콤한 고추 피클이 반죽과 조화를 이루며 특별한 맛을 제공했다. 두 제품은 축제 기간 조기 품절을 기록했다.
성지연 RISE 사업단 지역현안해결팀장은 "대학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기여하는 것은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극동대 예술단 무궁은 다북춤과 사물판타지, 모듬북 난타 등 전통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역동적인 북소리와 흥겨운 무대는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축제에 참여한 한 지역민은 "지역 대학 덕분에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극연기학과는 '촌에서 밥묵고 바캉스'라는 참여형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관객이 직접 참여해 요리 동작을 재현하고 토크쇼를 진행하는 등 지역 삶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승연 연극연기학과 학생은 "지역의 삶을 예술로 표현하면서 교감과 공감의 가치를 배웠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대는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 △문화예술 저변 확대 △공동체 중심 콘텐츠 개발 등 지역과 호흡하는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