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동행…고성 역사·문화 명소 찾아 인문학 소양 고양

경남정보대학교가 성인학습자 400여명과 함께 '2025 가을 길 위의 인문학 여행'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간의 흔적을 걷다–소가야와 공룡의 기억'이란 주제로 경남 고성군 상족암 군립공원의 공룡 발자국 화석지와 촛대바위, 병풍바위 등 천연기념물 411호 일대를 탐방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고양했다. 단순히 해설을 듣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읽고 걷고 찾아보는 방식으로 진행해 여행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성군 송학동 고분군에서 열린 '제48회 소가야문화제'와 '제50회 군민체육대회'를 찾아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했다.
경남정보대는 지금까지 5회째 인문학 여행을 추진했고 성인학습자의 호응을 얻었다.
최예순 환경조경디자인과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유적지를 찾아 걸으며 보고 느낄 수 있었고 지역 축제와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이성호 경남정보대 도서관장은 "성인학습자가 강의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인문학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학과와 지역사회가 어울리며 배우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